태백시는 금일(2일, 화)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와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과 번영 및 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우호교류 협정체결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 고재창 의장을 비롯하여 의원,  사회단체장 25명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남구청장, 임현철 의장, 남구 사회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하게 된다.

태백시와 울산광역시 남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체육 등 실천 가능한 분야부터 교류를 확대하여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교류활동 지원을 통하여 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양 자치단체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 기관·단체의 휴양시설 알선 등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광역시 남구는 울산광역시 중심부로 특히 경제·문화·언론 및 유통의 중추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또한 신정시장·야음시장·무거시장 등 재래시장과 대형 백화점 및 울산미니파워센터 등 신구 유통시장이 복합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농축특산물의 직거래는 물론, 행정, 문화, 체육,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연계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