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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둘라’ 에티오피아 하원의장,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현장 방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월 24(월)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아바둘라’ 에티오피아 하원의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시범마을 조성 등 새마을세계사업과 농업, 문화, 통상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은 ‘아바둘라’ 하원의장의 첫 공식 방한일정으로 새마을세계화재단 방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아바둘라 하원의장은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지역(한도데, 데베소)이 주지사를 역임할 때라고 회상하면서, “첫 공식일정으로 새마을현장을 방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새마을운동과 많은 인연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 2개 마을에서 지금은 5개 마을에 30여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소득증대사업(봉재사업, 카우뱅크 등), 환경개선사업(부엌개량, 마을진입로 개설), 의식개혁운동(영농, 새마을운동, 보건위생교육) 등을 시행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6월 5일(수)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면담내용을 설명하면서 이웃나라 탄자니아에서 추진되고 있는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에,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모잠비크에 전수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3월 에피오피아 시범마을 조성지역을 방문, 현지 주민들의 “잘살아 보자”라는 열망과 “하면 된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지금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르완다에서 현지 주민 40명이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에서 6.24 ~ 7.12(3주)간 새마을연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6. 26.~6. 27. 주한 아프리카·아시아 대사 8명과 새마을세계화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필리핀·베트남·에티오피아 3개국에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90명) 등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도지사와 아바둘라 에티오피아 하원의장과의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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