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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자원의 보고, 경북을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제2회 경북문화관광산업활성화 심포지엄

경상북도는 6월 20일(목)부터 6.21일(금)까지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학교수, 연구기관을 비롯한 국내 문화관광분야 전문가와 중앙부처, 경북도,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2회 경북문화관광산업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라문화·유교문화·가야문화 등 유구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훌륭한 관광인프라를 지니고 있는 경북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강연 및 토론을 벌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제창출효과가 높고 연·후방산업까지 동반 발전할 수 있어 관광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의료관광, MICE산업관광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어 주목을 끌었다.


6월 20일(목) 섹션Ⅰ에서는 경북 MICE 산업의 발전방향을, 섹션 Ⅱ에서는 한방의료관광의 융복합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심도 있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6월 21일(금)에는 축제발전 방향, 한국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이 최근(2012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주 주상절리 현장답사를 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창조경제 실현방안을 위한 문화관광정책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펼쳐, 창조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관광시장의 다각적인 변화와 글로벌 관광패러다임에 부응해 경북도가 나아가야 할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경북을 문화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다양한 정책 개발의 장이 되었다며 특히, 경북의 한방산업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융복합한 의료관광의 新모델을 육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더불어 경주를 세계적인 MICE산업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문화관광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북문화관광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랑스 파리나 이탈리아 로마처럼 문화가 융성한 곳은 브랜드로 승화된다며, 경북은 3대 문화권을 비롯한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지속적이고도 창의적인 관광정책을 통해 글로벌 경북문화관광 브랜드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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