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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글로벌교류센터’건립사업 착공식

-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건립 및 생활·정보교류·국제교류 지원
- 우수 유학생 유치 및 다문화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기대

 

경상북도는 지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주거공간 확보와 교류지원을 위해 경산시와 함께 6월 19일(수)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도내 5개 대학과 한국 사학진흥재단 공동으로 ‘경북 글로벌교류센터’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 경북글로벌교류센터 건립 개요 >
- (대지위치)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로 149 (계양동 112)
- (건축면적) 1,340.44㎡ (영남대 캠퍼스 내)
- (연 면 적) 5,120.77㎡ (수용인원 240명, 지하1층/지상5층)
- (주요시설) 글로벌라운지, 컨퍼런스홀, 유학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
- (건축기간) 2013. 6월 ~ 2014. 6월 (2014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개시)

 

이날 착공식은 교육부(이주희 팀장),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원희), 영남대 총장(노석균), 대구한의대 총장(이준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경북 글로벌교류센터’의 착공 축하 및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 글로벌교류센터(GGEC, Gyeongbuk Global Exchange Center)'는 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주거 인프라 개선 및 해외교류지원을 통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2011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남대학교에 건립하게 되었다.


금년 6월 착공하여 내년 6월에 준공되며 240명 정원의 기숙사와 지원시설(글로벌라운지, 컨퍼런스홀, 유학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이 2012년 3월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교류센터가 완공되면 경상북도와 영남학원은 센터의 소유권을 공동취득하며, 특수목적법인(SPC)에게 글로벌교류센터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부여하게 된다.


최근 경산지역의 유학생은 2천5백명이 넘으며 전국적으로는 9만여명에 달하여 주거공간 및 교류활동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향후, 글로벌교류센터가 건립되면 이러한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교류협력센터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의 ‘컨트롤타워‘로 활용하여 유학기간 중에는 유학생활 정보 제공, 신규 입국학생 쉼터 제공, 멘토링제 운영 등 유학생 Social Network의 장을 마련하고 귀국 후에는 학교별 동문회 결성, 명예 도정홍보대사 임명 등의 사업 추진으로 이들을 친경북 인사로 육성, 해외시장개척, 해외출장시 통역, 현지 안내 등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친경북 정서를 심어 세계와 소통케 함으로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을 위한 정주여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글로벌교류센터의 성공적 추진에 모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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