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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사무처, 전력위기 극복 앞장

톡톡 튀는 작은 실천으로 직원들의 동참 이끌어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가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력위기 극복대책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10일 개회된 금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전체 의원들이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를 다진데 이어 의회사무처에서 자체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의회사무처에서는 회기 중에도 실내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키로 하고 이미 사무실의 전등 50%를 줄였으며, 전등 스위치와 냉방기 마다 절전과 가동시간을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특히, 개인용 컴퓨터에는 자리를 비울 때 모니터 전원을 끄도록 “잠깐! 전기는 어떡해요?”라는 캐릭터를 개개인의 컴퓨터 모니터에 붙여 사용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의회사무처 이두환 총무담당관은 “자리를 비울 때 컴퓨터 모니터전원만 꺼도 긴 형광램프(32W) 4개의 소등 효과가 나타난다”면서 직원들의 솔선수범하는 작은 실천이 국가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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