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인 철암 및 구무노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철암보건시소의 진료가 19일(수)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진료 시작에 앞서 18일 개소식을 갖는 철암보건지소는 건강관리실 및 보건교육실 등을 운영하는 등 신뢰기반을 바탕으로 한 주민밀착형 건강카페 이미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여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관리 중심의 보건소와 연계한 이동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철암보건지소는 철암동주민센터 뒤에 위치하고 지상 2층의 345㎡의 건축물로 내과 진료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공중보건의 관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3명이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