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태백시 관내 노인복지기관·단체가 함께 연계하고 협력하여 2013 태백시 실버 영화제(영화나들이)를 오는 6월 18일(화) 오전 10시~1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공공위원장에 김연식 시장, 민간위원장에 이근 안식의집 원장이며 지역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문제를 공공과 민간,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민·관 협치 기구다.

태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하여 독립영화 1편(소녀이야기), 상업영화 1편(죽어도 좋아)을 상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태백시,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안식의집,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태백노인복지센터, 태백실버요양원, 태백노인전문요양원, 태백시노인복지관, 태백시니어클럽, 강원문화재단, 밸리댄스 동아리 ‘이올러스’, 아이코리아가 함께한다.

특히, 아이코리아에서는 영화상영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하여 행사를 더욱 풍족하게 할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힐 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