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스마트 민원’ 제도를 도입한지 2개 월여만에 민원 접수 1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접수된 민원 유형은 도로교통 40건 40%로 가장 많았고 생활민원 35건 35%, 환경관련 14건 14%, 기타 11건 11% 순이었다.

이용 방법으로는 카카오톡 73건, 문자 15건, 전화 12건으로 현장 사진 등을 첨부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민원은 그동안 시민들이 각종 민원으로 시장실에 직접 찾아오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생활행정 실천으로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시장실에서 민원을 직접 접수하여 즉답 사항은 즉시 답변하고, 기일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부서로 이송, 신속한 처리 후 그 결과를 반드시 민원인에게 회신하여 신뢰받는 민원행정 구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스마트민원은 생활불편 발생지역의 위치정보와 현장사진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생활행정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