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민선5기 공약사업이자 장성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티타워빌 보금자리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아파트 23개 동 318 세대를 철거해 지난해 10월 착공한 시티타워빌 보금자리아파트는 현재 공정율 30%로, 1, 2동은 3층, 3동은 2층, 4동은 1층 벽체 및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등 관련기관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입주자 모집을 위한 분양개시를 실시하는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보금자리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1개월에 4층 건축 등 순조로운 공사추진으로, 내 년 8월 말 준공계획에 차질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총 400억 원이 투입되는 보금자리아파트건축은 총 360가구 가운데 임대 300가구, 분양 60가구이다.

특히, 김 연식 태백시장은 지난해 화광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승인 등 시티타워빌 보금자리아파트 건축에 사활을 걸고 진행 해 왔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근로자들을 위해 지난 1980년에 건축한 화광아파트는 건물 노후로 지난 2000년부터 재개발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끊이지 많은 미원을 해결한 커다란 성과로 장성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