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근)는 창업기업 및 기술개발 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집중지원 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기업지원자금은 회사 설립후 5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한도는 연간 3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이다. 시설자금에는 생산설비 뿐만 아니라 사업장건축자금 및 사업장 확보자금(매입, 경·공매)도 포함되므로 공장이전 계획이 있거나 추가로 공장을 확보코자 하는 기업은 동 자금을 활용하면 된다.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여 개발기술에 성공(완료)한 기술, 특허 또는 실용신안 등록 기술, 국내외 대학 또는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 Inno-Biz 기업 중 자체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한도는 연간 20억(운전자금은 5억)으로 생산시설 및 시험검사 장비 등 시설자금 및 원부자재 구입비용 등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지원자금과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보통 연 3% 중후반의 금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신용대출 위주로 지원하다. 특히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100% 신용대출로 운영하고 있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다.
자금접수는 매월 1~10일 실시하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문의처: 054-476-9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