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노인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9,1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노인장기 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A등급(최우수기관)마크’를 수여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이번 평가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수급자의 선택권보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직원 41명의 태백노인복제센터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으로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65세이상 노인 또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등급 1,2,3등급을 받은신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지원, 신체활동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및 지역사회자원개발을 통한 연계 서비스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새로 임명받은 권오진 센터장은 “태백노인복지센터에 임명받아 새로운 각오로 어르신을 내 부모와 같이 생각하고 모시고자 하며, 내가 행복해야 남을 돌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복지인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인의 사명감과 지역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적·정신적·신체적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하는 지역의 복지기관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고자 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비스를 받으시는 어르신과 가족들의 만족도 평가가 높게 나왔기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고, 늘 애쓰시는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평가로 한번 더 입증해 주니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