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역의 우수한 지질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고, 2015년 국가지질공원 등록에 대비한 ‘지질공원 해설사’양성을 위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질공원은 환경부에서 지형·지질 유산과 함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보전함과 동시에 연구·교육 등에 활용하고, 이를 대상으로 관광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질공원 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지질공원의 지형, 생태 등의 유산에 대한 해설 및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지역의 관광지, 지질, 자연환경분야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번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과정은 기초, 심화, 실습 3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지질공원 해설사의 정의와 역할, 지구 탄생 및 진화, 주요 지질명소 답사 및 해설 실무 등 총 100시간을 이수하면 지질공원 해설사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접수는 15일(수)까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으로 직접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581-3003, 81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