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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 발대식

새마을운동 세계화 전수에 앞장 설 정예봉사단원 양성

경상북도는 5월 1일(수)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세계화를 이끌어갈 투철한 사명감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을 갖춘 정예봉사단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700여명의 봉사단원을 대표하여 김형민(경운대), 박찬영(한동대)대학생이 봉사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이어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의 상징인 단기를 김관용 도지사가 김경권(시니어 대표)단원에게 전달함으로써 새마을 세계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은 앞으로 그룹별로 국내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불어 정신교육, 체력단련, 인성교육을 통해 새마을 정신력과 적정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등 저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데 앞장서는 정예요원으로 육성된다.


이들 단원 중 대학생 230명 및 시니어(지도자급)단원 50명은 지난 4월 3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했으며, 농·공고재학생 220명, 4H회원 40명은 학교장과 시군 농촌기술센터를 통해 추천받았다. 또한, 이미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으로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한 160명의 단원 등 대구·경북지역 700여명으로 출범했다.


고등학생 및 4H단원은 미래 새마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자아실현의 기회를 가지고, 대학생 및 분야별 전문 시니어단원은 각종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해외에서 필요한 적정기술과 자질을 겸비하게 되면,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및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을 통해 해외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글로벌 새마을 청년봉사단원들에게 “국내봉사활동은 물론 각종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해외에서 필요한 적정기술과 자질을 겸비한 정예봉사단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월 출범한 새마을세계화사업 전담기구인 (재)새마을세계화재단을 통해 겸비한 재능과 열정을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해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운동 해외 전수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하계방학기간에 총 431명의 대학생 새마을봉사단을 아시아·아프리카에 파견하여 마을환경개선, 노력봉사, 의료봉사,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아프리카대륙의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카메룬 등 4개국 15개 마을에 매년 80여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아시아 지역의 필리핀, 인도에도 봉사단을 확대 파견하여 장기적으로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으로 저개발국 빈곤퇴치의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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