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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혁신도시 첫 입주 기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직원들 김천시민 열렬히 환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새로운 김천혁신도시 시대를 여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이전 환영행사”를 4월 29일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신청사 전정에서 성대하게 펼쳤다. 


이날 환영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시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김천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자매결연마을, 농소면과 남면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직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짐으로써 김천혁신도시에 대한 자부심과 조기정착 및 지역시민과 이전기관간의 친화력을 높이고 혁신도시의 서막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한편 이날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직원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기쁜 마음에 환호성을 지르면서 “김천시기”를 힘차게 흔들며 열렬히 환영했다.


또한 김천시는 출근하는 전직원들에게  화분을 전달, 김천시민의 훈훈한 마음을 전달해 감동을 주었다.


특히, 김천시립관현악단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선율을 선사해 우정사조달사무소 직원들은 김천시민의 환영의 마음을 온전히 받았다.


김경수 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은 “첫 출근하는 직원들을 뜨겁게 환영해준 박보생 시장과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타 기관보다 먼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만큼 새롭게 열리는 김천혁신도시시대를 열어가는 선도 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이준경 주무관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이곳에 왔는데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편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김천에 첫발을 내딛은 소감을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도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추진돼 온 혁신도시가 이전 공공기관의 첫 입주로 드디어 개막하게 된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날이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정주여건이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해 오는 만큼 혁신도시에 정착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2008년 9월 지방이전 계획이 승인, 2011년 3월 신청사를 착공 올해 4월 10일 준공됐다. 이전 청사는 총 사업비 224억원 규모로 부지면적 13천947㎡에 건축 연면적 8천198㎡(지하 1층 지상 4층)이다.


조달사무소는 전국 3,700여개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우표·물품의 구매·보급 업무와 우체국 등의 건축물 건립 및 우편물 자동구분기 등 우편자동화 시설의 설치·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이번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입주를 시작으로 6월에는 기상청 기상통신소, 하반기에는 조달청 품질관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교통안전공단이 혁신도시에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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