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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철도CY 존치 및 확장 중앙부처 강력 건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 위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대법원 판결로 구미 철도CY가 운행중단 된 이후 수출입 물동량 수송에 차질 없도록 물류회사 및 수출기업을 수시 접촉하여 애로사항과 동정을 살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철도CY존치 및 확장을 건의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조만간 입장을 정리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산단의 수출입 물동량은 대부분 육송과 철송을 통해 수송되고 있으나 구미지역에는 기업체와 운송업체의 필요에 의해 13개소 4만여 평의 자체 데포(Depot, 야적장)를 운영하고 있고


철도수송은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구미 철도CY가 담당하다가 2012. 5. 7 전면운행 중단 된 후, 현재 약목역CY를 통해 하루 88TEU(컨테이너 20피트 88개)의 물량을 부산항으로 운송되고 있다.


이는 구미 철도CY 운행중단 이전 담당하던 물량의 70%는 인근에 있는 약목역에서 처리하고 있어 별문제 없이 수송되고 있으나, 일부물량의 경우 육송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구미시에서는 평소 구미산단에서 부산항까지 운송되는 수출품 중 철송의 대부분은 케미칼류 등 중량의 수출입품으로, 철송은 육송과 함께 물류수송 2원화로 화물 운송비 상승 억제효과와 육송 불가시 대체 기능, 일시 다량 수송을 통한 친환경 수송기능 등의 효과가 있어 내륙산단 특성상 육송과 철송 병행은 구미산단에 필요한 시설이므로 구미시에서는 지속적으로 폐쇄되었던 철도CY 존치 및 확장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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