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도립공원에서는 오는 15일(월)부터 태백산 민박촌 전 객실에서 와이파이(Wi-Fi)와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개인노트북 등을 이용해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SNS도 손쉽게 접속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T 단말기를 설치하여 6개에 불과했던 TV채널을 13개로 늘리고 전 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대부분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개인기기를 가지고 다니는 추세를 반영해 민박촌 모든 장소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백산도립공원은 당골매표소 휴게실 인근, 당골광장, 석탄박물관에서도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