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정신건강의 날(4월 4일) 기념하여 오는 17일(수)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마음의 감기,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태백시정신건강센터 김민혁(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센터장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에 대해 강의하고 우울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민강좌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정신 건강 척도를 확인하고, 리플렛 등을 배부하여 우울증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날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