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이용권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과 도비를 재원으로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는 저소득층 696명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영화 관람 및 음박·서적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카드를 발급하고 특히, 자발적 관람이 어려운 고령층·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모셔오는 기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획공연, CGV영화관람 및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획공연 등에 이동차량과 간식, 보조인솔자 등의 편의를 제공할 에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바우처 혜택을 직접 누리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문화 소외계층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