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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으로 지역 중심의 신규 일자리 해법 제시

33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참여기업 선정, 13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7일(수)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참여 신청한 50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우수성과 신청기업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 훈련계획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3개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무료봉사, 할인판매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 풀뿌리 착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난 1월 지역사회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지역형 및 정부부처형 기업으로 1년간 17억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13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130여개의 신규 일자리 중 65%정도(84개)를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할 예정이며


다문화 교육 및 공연, 전통문화유산 활용 및 보존, 지역농산물 가공·판매, 주거환경개선, 폐임산물 수집·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이익이나 기업의 제품(서비스)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취업과 사회적 수혜에 한계가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기회 및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 외에 다양한 형태의 시장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비, 도비, 시군비를 매칭하여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해에도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하여 88개 예비사회적기업에 683명의 일자리를 지원했고 브랜드개발, R&D비용, 판로개척비 등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하여 11.4%의 매출액 증가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년도는 우수한 사회적기업 40개 신규 발굴 및 인증을 중심으로 민관협력네크워크 활성화를 통한 1,1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 유지와 사회서비스 수혜자 5만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창출단장  “지역의 풀뿌리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시장친화적이고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교육, 신제품개발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활동에 공공기관, 단체 및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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