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권세준)는 지난 25일(월) 오전 7시 50분부터 학교 앞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 ‘신학기 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기 초,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 외에도 구미 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그 취지를 더했다.
‘나에게는 작은 장난, 친구에겐 큰 상처’라는 현수막을 든 이들은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학교 폭력 추방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권세준 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건강한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을 여러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당부하였다.
본교는 3월 한 달을 ‘학교 폭력 예방 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정기적인 예방 교육과 함께 자율 방범 순찰, 학부모 교육, 친구 사랑 주간 운영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