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3월 19일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일대 국유림에서 직원, 영림단원, 산불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개최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오늘 조림착수행사로 2013년도 조림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올해는 75.2ha의 국유림에 소나무, 낙엽송 등 산림수종 17,000여본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특용자원인 호두, 떫은감, 대추, 우산고로쇠 등 9,000여본 등 총 26,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오는 4월5일을 전후로 ‘생명의 나무심기’행사, ‘나무나누어주기행사’, ‘식목일 행사’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국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숲의 소중함은 물론 환경적·공익적 역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