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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우수 등급 평가

불산, 염소가스 노출 등 대량재해에도 즉각적인 치료시스템 갖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상위 40%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인 시설, 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53개 지표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역역에 대한 26개 지표에 대한 내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순천향대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병상으로 하루 평균 70여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4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진료,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4시간 심장질환 전문진료 체계 및 응급뇌신경센터를 운영함으로서 중증응급질환은 물론, 지난 해 발생한 불산사태 및 최근 염소 누출과 관련한 대량재해에도 체계적인 시스템과 의료팀 구성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래경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소아응급진료 시설 확충 및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5월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한명이 추가로 영입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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