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녹색생활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기공식을 3월 12일 사업부지인 경북환경연수원에서 개최하였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총사업비 110억원 (국비 43 ,도비 22, 시비 45)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389㎡ 규모로 건립되며 2014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전시 공간인 기후변화관, 탄소제로관, 제로실천관 기획전시실 및 다목적 홀로 구성 되며, 부지내 야외 체험관에는 동력에너지놀이터, 태양광 피아노, 폐자원을 활용한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하는 한편 재활용재, 친환경자재 등 도입으로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약형인 건축물로 건립하여 기후 변화체험·교육관 자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전국에 권역별로 설치되는 7개 기후변화 홍보관중 하나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 홍보, 체험활동을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탄소제로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