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8일과 9일 양일간 구미·남구미 톨게이트에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명절 때 귀성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켐페인으로써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방지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위한 홍보물과 졸음운전을 방지하기위한 사탕·껌 등도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
아울러,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운전 중 담뱃불을 창밖으로 버리면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강조하면서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