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4일(금) 성심요양원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주관으로 김관용경상북도지사와 구미시다문화나눔봉사단 10명과 함께 성심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중식배식과 중국전통춤을 공연하는 등 입소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3년 새해를 맞아 서민이 행복하고 다 함께 잘사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심요양원을 방문, 100여명의 입소 어르신의 중식 배식과 식사수발, 아시아 전통춤 공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였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해에는 이와같은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 도에서는 나눔봉사단을 더욱 확대하여 다문화가족과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통한 사회통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새해시작을 구미의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김관용경상북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 ”고 인사하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준 다문화나눔봉사단원들에게도 “우리사회가 다문화가족들을 이웃으로 따뜻이 받아들이고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다문화가족들의 봉사활동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