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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고 수입 줄어, 對日 무역적자 해소

구미시, 외국기업 14개사 22억4천만불불 유치 효자 노릇

구미시의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가 매년 개선되고 있다. 구미세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구미시 수출규모는 335억불로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여 전국수출의 5565억불의 6%을 차지하고 있다.


무역수지 흑자금액 또한 216억불로서 전국 321억불의 67.3%차지함으로 우리나라 수출산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일 무역부분은 최근 수입처를 일본에서 독일 등 유럽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기술력이 좋은 일본제품을 수입해 왔지만 한-EU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선이 변화하고 있다. 2005년 31억불이던 대일무역적자 규모가  2009년보다 57% 감소한 7억불 정도다.


對 일본 무역을 살펴보면 일본에 대한 수출이 2011년 26.6억불로서 지난해(17.2억불)보다 54.7%가 늘어난데 반해 같은 기간 수입은 33.6억달러로 12.3%가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구미시의 이러한 결과는 남유진 구미시장의 경제CEO로서 남다른 투자유치 전략이다. 대 일본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2009년 부품소재 전용공단을 지정하였으며 2006년 이후 14개사, 22억4천만불의 외국자본 유치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산업에 이어 탄소소재, 자동차배터리, 자동차용 전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함에 가능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지역 대일무역수지 적자액이 해를 거듭할수록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강화,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더 크고 강한 구미,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열어가는데 42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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