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와 관광이 어울어진 친수수변도시 조성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의 여정으로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확보한 수변둔치 공간의 잠재적 가치를 적극 활용하고 강 중심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글로벌명품수변도시를 만들기 위해 캐나다로 워터프론트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수변레저문화가 활성화 되어있는 캐나다의 벤쿠버, 빅토리아를 방문하였으며, 특히 우리시가 계획 중인 수상비행장, 오토캠핑장과 요트, 카누, 보트정박장 등의 마리나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벤쿠버 콜하버 수상비행장, 버나비 카리부 R.V 파크와 이너하버, 스탠리공원, 종합적인 해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와 프레이저 리버 트래일 등 세계적인 수준의 수변레저 문화를 견학하며, 구미시의 워터프론트 조성에 관련한 관계자를 면담하고 필요한 자료를 꼼꼼히 수집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중 밴쿠버 시내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는 선박, 요트 정박장으로 유명하며, 프레이저 리버 트래일은 자전거, 트래킹, 골프,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시에서 계획하는 수변공간과 흡사하다. 스탠리공원은 자전거도로, 인라인, 조깅코스가 구비되어있어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이번에 조성된 구미낙동강체육공원과 비슷한 여건으로 이번 벤치마킹의 주요 방문지였다. 또한 앞으로 조성될 친수시설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랜빌 아일랜드의 Cal Colson매니저와 마리나 시설 전반에 대한 면담을 가졌고,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상∙하수도, 케이블 방송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벤쿠버 최대규모의 버나비 카리부 R.V파크 오토캠핑장의 Alena Worster매니저와도 면담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으로 수집한 정보와 자료를 향후 우리 시책에 맞게 접목해 구미시를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명품 수변도시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활성화하고 레저, 관광, 휴양지로써 자연과 조화된 선진도시형 이미지 창출로 구미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추진할 것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기반으로 구미시를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관광 명품수변도시로 개발하여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명품수변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타도시보다 발 빠르게 대처하여,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