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2월 10일(화)부터 12월 21일(토)까지 학생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미디어창작 일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 창작 일일교육”은 프리미어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등 미디어 창작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의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법 및 활용법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됐다. 처음 동영상 편집을 접하는 이용자를 위한 영상 편집 및 기본적인 기능 교육 등 7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배워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2월 3일(화)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gm)을 확인하거나 미디어 마루 담당자(054-450-7007)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AI의 발전으로 급속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영상 편집, AI 활용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창작법을 익히고 미디어 창작 역량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과 임직원은 지난 12월 3일(화)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장 봉사 사회공헌활동은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단장 이정민)이 주관하여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김장 김치를 담그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에 나눔을 하였다. 구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성심요양원, 구미시남녀단기청소년쉼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거주쉼터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들 위한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곳에 우리의 손길이 닿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DX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2024 KIT 포럼’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 주관으로 12월 4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성공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통해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연구소 연구원, 대학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활발히 논의했다. 포럼은 강연과 패널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국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 추진 동향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들은 국내외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성공 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에서는 김상렬 한국기계연구원 본부장, 유충근 HPE 상무, 이영세 아주스틸 부문장,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 조금원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4일(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밤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이다.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한 돌파구 마련 필요 또다시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는 막아야 한다.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초일류 국가로 가는 개헌 방안을 찾을 때가 되었다. 나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때에도 탄핵은 절대 안 되고 개헌을 통해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국회에서 1인 피켓 시위까지 하며 주장했다. 당시에도 나는 탄핵을 막지 않으면 앉아서 다 죽고 모든 것을 갖다 바치는 꼴이 된다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지금 생각해도 탄핵보다는 개헌을 통해 야당을 설득하는 방안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탄핵보다는 헌정질서를 지키면서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또다시 탄핵을 하면 앞으로 계속 탄핵이 지속되고 탄핵이 습관화 될 것이라는 점이 우려된다. 어느 선진국도 이렇게 탄핵이 습관화된 나라는 없다.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중심제는 이번에 개헌을 통해 고쳐야 한다. 대통령중심제보다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제도를 검토하되 아니면 야당이 주장하는 중임제 개헌안도 검토 가능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운영하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5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 일반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 지아메이와 이슈우리 선수의 큰 신장을 무기로 쟁쟁한 경기를 펼쳤으나, 경기 종료 1분전에 팀 파울로 인해 자유투를 허용하며 연장전에 접어들면서 치열한 공방 끝에 5대8로 역전패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공식 창단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창단의 기쁨을 안고 1승을 목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김유연(한국) 포위드투 농구단원은 "연장전부터 팔을 들어 올리기가 힘들고 손가락 끝이 떨려서, 발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는데, 결국 아쉽게 패했다. 패배를 통해 또 한 번 배웠다고 생각하고, 팀원들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경기였다"며 "달라지지 않으면 똑같은 결과 뿐이다. 목표인 1승을 향해 기본기와 체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협동 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경상북도의 경제교육을 도입한 윤종호 의원에게 벤치마킹을 위해 도의회를 방문한 광주광역시북구의회 강성훈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종호 의원은 2023년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 방안 연구용역] 을 두 차례 추진하였고 경상북도와 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열정을 쏟고 있다. 금년도 경북교육청의 경제교육 추진 실적을 보면,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으로 5, 6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수업을 진행하였고, 참여 학생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에는 경제수업의 유익성, 재미, 필요성 등 여러 영역에서 95%이상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 장학관, 광주광역시북구의회 강성훈, 김건안 의원 등 전문가들과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의정활동 전반에 대하여 경북도의회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자신의 용돈을 관리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소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은 경제교육의 기본이 되어야 하며 학습 단계에 맞춰서
김천시는 지난 12월 3일(화)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는 내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및 십자축 철도망 구축을 위한 철도사업 등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4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학 연구와 구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구미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발표가 예정돼있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구미의 정체성(이철우 경북대 교수) △구미의 도시공간 재구성 방향(이시철 경북대 교수) △구미의 산업과 고용의 미래(임운택 계명대 교수) △대전환시대 구미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특’으로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미학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미의 역사적 과정을 되돌아보고
구미시는 지난 12월 2일(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새희망 구미아카데미’ 정례회의에서 교촌에프앤비(주) 권원강 대표에게 2024년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을 수여했다. 권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총 3,000만 원 상당(약 612포, 20㎏ 기준)의 구미쌀 일선정품을 구매하기로 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구미시는 교촌치킨의 모태가 된 ‘교촌통닭’이 1991년 처음 문을 연 곳으로, 교촌에프앤비와의 각별한 인연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구미 선산CC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 중 ‘교촌 1991 기부존’을 운영해 모금된 기금을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 당시 구미 지역 스포츠 유망주 13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섰다. 권원강 대표는 “구미 쌀 소비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권 대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구미 쌀의 대량 구매와 지역사회 발전
구미시 산동읍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민들이 오랜 숙원으로 여겼던 상가 부출입구(쪽문) 설치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는 원스톱민원팀 베테랑 팀장의 끈질긴 노력과 임대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결과다. 민원은 2022년 9월, 아파트 부출입구 2개소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으로 시작됐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하교 시, 이동 시간 단축과 안전성을 우려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시 주택과는 2년 동안 임대사업자와의 협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북측 부출입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난 3월에 설치됐다. 이에 버스 승강장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반면, 상가 서측 부출입구는 2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고, 이에 원스톱민원팀의 베테랑 팀장이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그들은 지난 11월 7일 민원 접수 당일 현장을 신속히 확인하고, 호반 서울 본사를 방문해 부출입구 설치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임대 사업자의 협조를 얻어내며 11월 말 부출입구 설치가 확정됐고, 12월 중으로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민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12월 3일(화)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뚜벅이마을의 성공 요
칠곡군은 지난 12월 2일(월) 칠곡군청 로비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칠곡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칠곡군의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밝혔다. 칠곡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 받고 있으며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기부 또한 손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