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4일(수)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진행됐다. 구미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경북 내 22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3개 분야로 나눠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새마을기관과 단체의 유지노력, 환경살리기 운동,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새마을문고 활성화, 해외 시범마을 조성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성과와 관심도를 평가했다. 구미시는 청년새마을연대 구성 및 활동,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업무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10월에 100회를 맞이한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해외 시범마을 조성 등 지역사회와 글로벌 차원의 새마을운동 성과가 인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새마을회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가 경상북도 시군 새마을회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이지현 새마을교통봉사대구미시지대장은 국무총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12월 2일(월)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이어, 12월 3일(화)부터 12월 6일(금)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6,541억 원(5.2%) 증가했으며, 도청 소관 심사 첫날인 3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내년도 신규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재해발생 시 골프장 잔디에 뿌려진 농약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5월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4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이에 대한 홍보비 편성이 단 한건도 없음을 지적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례적으로 계속되는 지방세 체납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권우상 명작 poetry = 탑을 보며 탑을 보며 고독에 갇혀 내 마음은 떨고 있다 탑을 보며 깨닮는 삶의 풍경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기에 내 삶은 이토록 흩어져서 형체를 가누지 못하는가 존재는 본래 없는 것 없을수록 나와 함께 지내도 좋다 잡초만 무성한데 한낱 허공을 맴도는 구름같이 스산한 바람과 더불어 을씨년스럽게 나의 영혼은 겨울나무처럼 떨고 있다.
구미시는 12월 4일(수) 의료법인 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과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선산보건소가 직영해 운영해왔으나,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미래로병원이 향후 5년 동안 운영을 맡기로 했다. 미래로병원은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구미시 읍·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로병원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시민 대상 정신건강 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및 심리치유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폭넓은 사례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전개를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2월 4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와 함께 ‘LG사랑나눔 김장김치’ 13,000kg(6,400포기, 6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지역 업체의 김장 김치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77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160세대에 배부한다. LG경북협의회는 “연말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한결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2014년부터 11년간 연말 김장 나눔을 통해 약 9만 포기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여 유리창을 깨고 본회의장으로 들어가 국회를 무력화 하려다 국회 보좌진들과 대치했다. 국회본관 상공에서는 계엄군을 실어 나르는 군용 헬기가 쉴새 없이 드나들고 장갑차가 서울시내에 진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979년 신군부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짓밟은 지 45년 만이며 전 세계가 한국의 문화에 열광하고 선진국 반열에 진입한 이후 모두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매우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은 ‘전시·사변’, ‘적과의 교전’, ‘행정 및 사법의 극도의 교란’시 선포하도록 한 계엄법을 위반하고 ‘선포할 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계엄법 2조 5항을 어겼다. 또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였을 때는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함에도 이를 어기고, 국회가 190명 중 190명 전원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3시간 30분 동안 버티다 4일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계엄령 선포 사유에도 부합하지 않고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에서는 12월 3일(화)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구미산업문화투어」를 직접 체험하여 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컨텐츠를 점검하고 투어 현황을 청취하였다. 구미산업문화투어는 매주 화요일, 격주로 구미시 산업근대화 과정을 관람하는 버스 투어로 공연형(기업 전시관 관람과 공연・미니콘서트를 추가)과 스토리 가이드형(구미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직접 관람)의 두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공연형 프로그램을 관람하여 시민들과 같은 코스를 경험하였으며, 프로그램의 개선점과 관내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각종 프로그램과 공연의 구성이 구미시 산업유산과 잘 어우러져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였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시민과 구미를 찾은 관광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김재우 위원장은 「구미산업문화투어」가 관내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구미만의 특색있는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12월 4일(수) 헌혈증 2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난치성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혈액 수급 문제 해결과 소아암 치료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1,300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과 교육비 지원 등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사)한국안전기술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서훈)는 12월 4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조업 관리감독자 안전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관리감독자)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종합적인 교육과정이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관리감독자 법정교육 8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는 기존 교육비용에서 약 40% 가량 할인 된 금액으로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이 날 교육은 서훈 한국안전기술협회 지회장, 이승관 본부장, 하호연 과장이 강사로 나서 △기계설비 안전작업 및 재해사례, △MSDS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필수 교육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로 회원사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2월 3일(화)부터 12월 4일(수)까지 양일간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4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51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4일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는 웹툰애니메이션스쿨 ‘삼걸’팀(임현아 외 2인, 지도교수 김준영, 최희랑)의 ‘EV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이 작품은 환경오염에 대한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환경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콘텐츠팩토리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스토리를 기획,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도시조경디자인과 ‘다시 숲(re-forest)’ 팀의 ‘we way a forest’을 비롯 은상 2개 팀, 동상 6개 팀, 장려상 10개 팀, 공로상 13개 팀이 각각 입상했다. 시상식에서 대상 1개 팀에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금상 1개 팀에 상장과 장학금 40만원, 은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30
어제 대통령은 한밤 중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대통령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계엄 선포 이유는 국회의 탄핵 남발과 예산안 삭감으로 인한 국정 운영의 마비였다. 그러나 대통령 본인도 이것이 계엄 사유로 성립할 수 없음을 알았는지, 종북 세력 척결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이를 정당화하려 했다.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 속에서 계엄 선포와 군 병력 동원 등 비상식적 상황을 지켜보아야 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된 측근들의 권한 남용, 인사 실패, 권력기관의 독주로 이미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이번 계엄 사태는 단 하루만에 민주주의를 반 세기 이상 퇴보시킨 사건이다. 이에 경실련은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와 함께, 공수처가 계엄 공모자들을 내란죄로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는 즉각적 퇴진 사유이다. 계엄령은 헌법상 최후의 수단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선포될 수 있다. 헌법 제77조와 계엄법 제2조는 계엄 선포의 요건으로 전시(전쟁 상황), 사변(내란 등),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규정하고, 이 경우에도 행정 및 사법 권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할 때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4일(수)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종합평가는 3개 분야 11개 항목 24개 지표에 대한 새마을 업무 추진성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청도군은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대상’ 수상,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까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음으로써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군은 지난 4월 26일 2024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 및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을 통한 새마을세계화 사업 추진 등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만의 특색 있는 새마을 특수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020년 새마을종합평가 ‘대상’ 수상부터 올해 ‘우수상’ 수상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리더로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을 통한 새마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