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9월 1일부터 현재 안전행정국, 지역개발국의 2국을 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확대하고 부서를 통합·분리하는 등 기구를 개편했다. 이에 군은 행정복지국은 ▲총무과 ▲세무과 ▲회계정보과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 등 6개 부서로 개편했다. 또 관광경제국은 ▲미래전략과 ▲문화관광과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새마을체육과 ▲농업정책과로 편성하고 건설안전국은 ▲건설과 ▲안전관리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로 개편했다. 특히 2국 8~10개 부서에서 3국 6개 부서 변경으로 국장 통솔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시숲 조성, 산불예방 등 인구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림분야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림정책과의 농업과 산림 업무를 분리해 산림녹지과를 신설함으로써 산림업무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획감사실 조사담당 ▲산림녹지과 산지관리담당 ▲농업기술센터 꿀벌테마담당을 신설했다. 특히 조사담당 신설로 공직사회의 비리, 비위 및 소극행정 근절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8월 29일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제출된 2019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9조 6,752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 4,642억원보다 2,110억원(2.2%)이 증액되었으며, 오는 9월 2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선희 부위원장(비례)은 일반회계에서 기금전출금을 편성하였으나 기금운용 수입계획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누락되었음을 지적하며 기금운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자리 관련 사업 수행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며 인구증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고 국산품으로 둔갑하여 보조금을 수령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당부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예산 편성 시에는 임기응변식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 수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김천시, 울릉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국가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하여 긴급한 상황에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도시안전망 구축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천시는 「혁신도시 중심의 스마트 교통시티」 구축에 가속을 가하게 되었고, 울릉군은 군민과 연평균 7%이상 증가하는 관광객에게 각종 기상정보 및 재난 상황서비스를 울릉군 알리미앱, 스마트 투어가이드 등 특화 서비스와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금년부터 시군과 공동으로 지방비를 편성하여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 2월 구미시가 선정됐고, 이번 정부 추경사업(전국 12개소)에 김천시, 울릉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 포항, 경산, 구미 등 인구 20만명 이상의 대도시 이외에도 김천(혁신도시), 울릉군(섬, 관광지)이 선정됨에 따라 도내 중소 도시의 통합플랫폼 기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30일 2019년 추경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현재 운영 중인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와 김천혁신도시 인프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융합하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상호 간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스마트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6억, 도비1.8억, 시비6억을 포함해 총13억8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119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를 주 내용으로 CCTV영상정보 실시간 전달로 긴급구조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선정 절차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면평가에 36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15개 지자체를 선정하는데, 김천시가 포함 되어, 2차 현장평가를 8월26일(월)13시에 행정복지국장이 직접
경상북도는 29일부터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난숙)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성평등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리더십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잠재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29일에는 ‘선덕여왕과 리더십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김호상 진흥문화재연구원장의 특강을 듣고, 선덕여왕의 발자취를 따라 선덕여왕릉‧분황사‧황룡사 등을 둘러보며 신라 최초 여왕의 자리에 올라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여왕의 리더십과 지혜를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공식행사에서는 황명강 선덕여왕문화진흥원장의 ‘낭산을 걷다-선덕여왕’ 시낭송과 공연 후, 여성단체와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을 통해 향후 하반기 행사 계획과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30일에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세상의 변화’를 주제로 민무숙 전)양성평등진흥원장의 양성평등 활성화 특강이 있었다. 한국의 양상평등실태와 국제적 추세비교, 성과 젠더의 개념,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필요성
경상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홍콩푸드엑스포에서 8만5천 달러의 제품을 현장 판매했고, 12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시장에 도내 해양·수산제품 홍보 강화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관내 8개업체가 참가했다. ‘2019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금번 박람회는 지역 수산산업의 우수성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세계 수산관련 제품 트렌드를 파악하여 대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2019 홍콩푸드엑스포는 홍콩의 무역발전국 주관으로 매년 8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전 세계 21개국의 건강식품, 간편식품 등 1,570개사, 2만 1천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했고, 관내업체는 안동간고등어, 조미김, 붉은대게살, 자숙골뱅이, 대게간장, 오미자김 등 수산가공품 등을 선보였다. 4개사와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12만 달러의 수출계약으로 9월 10일 선적하며, 3개사와는 수출 협의 중에 있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 중 간고등어를 판매하는 안동간고등어(주)는 예상치 못한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번 박람회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광수)는 지난 23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 센터 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및 단체 등 23개 기관 6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중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드림스타트,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에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청소년 이상심리 이해’라는 주제로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병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칠곡군 관계자는“전반적인 청소년 이상심리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지도자 교육 등 연계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부항면분회(분회장 도진엽)에서는 29일 부항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항면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부항면 관내 26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항면노인회 2019년도 경로당 운영비 적재적소 사용 및 재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남은 기간동안 자체 추진사업에 대하여 보고 및 심의하였다. 총회에 이어 부항면 맟춤형복지담당의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회계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천시 노인회 부항면분회 (분회장 도진엽)은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총무님들께서 열심히 수고해 주셔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는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과 15만 인구회복운동에 적극 참여를 부탁하였다.
러시아의 문호 레프 톨스토이(1838~1910)는 그의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에서 천사 미하일은 “모든 사람은 자신을 살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명예와 영달을 위해 ‘양심’을 거슬러 살며, “피붙이에게 뼈저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 경북 문경시 관음리 소재 ‘조선요 망댕이 박물관’에 전통 ‘발 물레’ 이야기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이며, 문경백자 8대종가 조선요 문산 김영식(이하 문산)에 의하면, “조선요의 전통 ‘발 물레’는 1843년, 문산의 6대조부인 김영수가 ‘망댕이 사기요’를 축조하면서 전통 ‘발 물레’도 함께 만들었다”. 그러면서 “조선요의 전통 ‘발 물레’는 문산의 숙부인 ㅇㅇ요의 B씨가 빌려가고 현재까지 되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B씨가 물레를 빌려간 경위는 이렇다. 문산이 고등학교 2학년일 때인 1985년 늦여름, 문경에서 3시 40분 버스를 타고 집에 귀가하니 4시 20분경이었다. 집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평소와 매우 달라 자당에게 분위기가 왜 이런지 물어보았다. 김영식의 선친 김천만(조선요7대종손)은 마루 위에 앉아 그저 담배만 피우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처럼 아무리 멋진 경관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고 즐길 수 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칠곡만의 맛을 선보이도록 하겠다” 김원길 칠곡군외식업지부장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릴레이 홍보에 동참했다. 그는 지난 27일‘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받고 있는 외식업 대표와 이색 홍보 판을 들고 낙동강 대축전에 선을 보이는‘칠곡의 맛’을 홍보했다. 칠곡군은 이번 낙동강 대축전에 처음으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푸드 코트’를 도입한다. 이에 60×20m 크기의 대형 원형 트러스를 푸드 코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일반음식점 6개소, 테이크아웃 부스 10개소가 들어선다. 또 700여 석의 좌석과 공연 무대가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푸드 코트에는 비빔밥, 탕, 해산물, 구이, 양식, 분식, 도시락, 패스트푸드 등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특히 1960년부터 왜관에 주둔한 미군부대 영향으로 발달한 돈가스, 부대찌개, 케밥, 햄버거 등의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 권순태, 현 국립안동대학교 총장)는 “뭇생명들의 보금자리, 백두대간에서 만나는 생물들”이란 주제로 제4회 경상북도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을 8월 24일~25일 2일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생물다양성탐사대작전은 24시간동안 일반인, 전문가들이 함께 특정지역의 생물종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으로 바이오블리츠라고도 한다. 첫날인 24일은 Walk 프로그램으로 외씨버선길 구간에서 전문가와 일반도민, 어린이 숲해설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조로 나누어 식물, 곤충, 버섯, 양서파충류, 조류에 대해 생물종을 조사하는 탐사활동을 실시했다. 밤에는 야간곤충 탐사도 진행되어 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 서식하는 야간곤층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둘째날인 25일의 Talk프로그램으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일원 탐사에서 발견된 생물종에 대해 일반인 발표와 전문가들의 최종 발견 생물종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생물다양성탐사는 총 440종의 생물이 발견되었다. 식물분야에서는 고산식물인 처녀치마, 도깨비 부채를 비롯 304종을 발견했으며, 곤충분야에서는 점박이염소하늘소와 참나무산누
경북소방본부는 9월 1일부터 119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업무범위를 14종에서 21종으로 확대하여 ‘특별구급대’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구급대 시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소방청과 보건복지부의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구급대원에게 확대되는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장비 8종을 갖추어 도내 19개 전 소방관서에서 19개의 특별구급대가 업무범위 확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171명의 특별구급대원은 새롭게 구성된 대구·경북 36명의 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12유도 심전도의 측정,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강심제)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약물(강심제) 투여의 5개 항목과 산소포화도·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2개 항목을 포함하는 총 7개 항목의 응급처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4일 10시 19분경 경북 김천시에서 벌에 20~30회 정도 쏘인 응급환자가 혈압이 떨어지고 식은땀이 나는 증상 등 벌 쏘임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 관찰되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