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구미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11,9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5,352명으로 0.74%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 지역 내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9억 원의 예산으로 306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실업자 대상 직업훈련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해 미용사, 요양보호사 과정에서 40명이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으로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취업지원센터는 구직자 3,607명에게 취업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1,13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통해 관내 80개 기업이 참여, 109명의 구직자가 채용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 고령화 가속화와 인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월 13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대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시내버스 위치정보를 1초 단위로 수집·갱신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 시스템 대비 정밀성과 정확도가 대폭 향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의 현황과 신규 시스템의 추진 방향, 목표, 향후 계획이 설명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미시는 2011년 칠곡군, 2015년 김천시와 협력해 구축한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고도화 사업을 지난 12월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서버 장비의 전면 교체와 신규 시스템 개발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초 단위로 갱신되는 정밀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구미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바른길의원(대표 박진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1~5등급)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해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미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돌봄 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을 돕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바른길의원(☎054-464-4263)에서 가능하며, 재택의료가 필요한 장기요양 인정자는 누구나 문의
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회장 신미희)는 지난 1월 10일(금)부터 1월 12일(일)까지 옥성 주아리 체험마을에서 전통 강정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전통 강정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합회 기금 마련, 나눔 실천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옥성면장, 선산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강정 제작에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에서 생산된 쌀, 견과류, 꿀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약 1,000박스의 강정을 만들었으며, 이 강정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미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통 강정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회원들의 협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전통 강정을
구미시에서는 지난 1월 9일(목) 읍면동 이·통장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농업인들의 안전보호구 사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업 재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을 통해 안전보호구 착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교육 과정으로 농업인 안전365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해 참석자들이 보다 생생하게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학습했다. 영상자료는 안전의 기본, 쾌적한 작업환경조성, 작업보조 및 편이장비 활용, 일과 생활관리,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요령으로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상황을 담아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 나게 전달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이․통장님들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월 13일(월), 도레이첨단소재(주)(대표이사 김영섭)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엄태수 구미사업장장, 허종복 노동조합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사업장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정성을 담아 전달됐다. 기탁된 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미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주)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2014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0월에는 사원단합 및 플로깅 행사에서 구미시 8개 동 30개 구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개관 이후 24년 만에 총사업비 195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새 단장을 위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예술행사에서 제일 중요한 무대막 걸이대를 당초 10개에서 43개로 증설하는 등 다목적 전문 공연장에 적합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최근의 공연 제작 흐름에 부족함이 없는 최적화된 무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 출입구 계단을 절삭하여 로비를 신설하는 등 개방감을 주고, 전시실도 가변형으로 변경하여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소공연장 또한 실제 공연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변경할 예정이다. 이 밖에 상주하는 각 예술단 고유 특성에 맞게 인테리어와 연습실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장 객석 의자 교체 및 대공연장 2층 승강기 증설 등 공연장의 목적에 맞는 안전성과 전문성 개선에 중점을 두어 건축 및 부대 시설물 인프라를 전면 교체하여 시민들이 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해당 분야 현장 관계자와의 토론을 통해 더욱 나은 품질의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공사 내용을 공유하였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김천 최대의 문화예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경북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6·25전쟁 관련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유물 기증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께서 소중한 유산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 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구미안심실버케어(센터장 이지섭)는 2025년 1월 13일(월)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 이하 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인복지발전기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구미안심실버케어의 이지섭 센터장과 직원이 참석했다. 김휴진 관장을 대신해 기금을 전달받은 이재광 국장은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던 직원이 센터를 운영하는 대표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복지 증진을 위해 상부상조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섭 센터장은 "센터를 운영하며 받은 어르신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번 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누며 살아가고자 한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안심실버케어(요양원, 주간보호)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금 전달은 구미안심실버케어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첫 걸음이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본회의에 앞서 장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아이돌봄 관련 정책 개선’에 대해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월 14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있고,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등 총 1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1월 17일(2차)과 20일(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사년 한해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안, 예산, 정책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집행기관에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와 실행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14일(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점, 숙박업소, 목욕탕,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개인서비스요금이 소비자 물가 상승에 편승해 과도하게 인상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가상승률 대비 과도한 요금 인상 업소에 대한 요금 인하 지도 ▲가격 담합 행위 점검 ▲옥외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청도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개인서비스 요금의 과도한 인상을 방지하고, 식품 및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여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차전지 장비 전문생산기업 ㈜피엔티(대표이사 김준섭)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월 14일(화) 열린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신순우 ㈜피엔티 연구소장, 전략기획팀장 지연,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했다. 구미에 본사를 두고 칠곡과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는 ㈜피엔티는 이차전지용 롤투롤(Roll–to-Roll) 장비를 주로 생산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5,361억원, 525명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또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배터리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5산단에 1,077억원을 투자하여 65,901㎡(연면적 20,599㎡)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해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흔쾌히 성금을 전달한 ㈜피엔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북은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