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월 7일(목)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및 청년회(회장 김인섭) 주관으로 무을면 일대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주거 취약 가구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무을면 오가2리와 백자리 일대 50여 세대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여 화재 예방 의식을 높였다. 아울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두 세대에는 도배와 장판을 새로 설치하고, 주택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와 뜻깊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1,532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실천하며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단계백일장 등 다양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 3층 아카이브실에서 11월 7일부터 17일 까지 역사자료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사자료관에서 운영된 프로그램 중 ‘나만의 휘호만들기’와 ‘내 손으로 그리는 풍경’ 수업에 참여한 13명의 작품 45점이 공개된다. 작품 중 일부는 박정희대통령의 휘호를 캘리그래피 기법으로 표현하고, 박 대통령의 생가와 주변 풍경을 어반스케치로 묘사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역사자료관은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아동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 프로타주 등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 탄신주간을 맞아 지난 10월 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하반기 기획전시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가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시 12점과 펜꽂이 9점이 공개되며, 그의 필체를 따라 써보는 필사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가을의 문학적 감성을 선사한다.
11월 8일 해외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구미시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부, 경상북도, KOTRA, 구미시가 함께한 국내복귀기업 설명회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이전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내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내복귀기업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의 실질적 지배자가 대한민국 법인(개인)일 경우, 해외사업장의 구조조정〔청산, 양도, 생산량 축소(매출액25% 감축)〕과 함께 국내사업장 투자〔신설, 증설, 공장매입(임차), 유휴면적투자〕시, 해당 기업이 KOTRA 신청·심사를 통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심사·선정된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관세 감면 등 세제 지원, 신용‧기술 보증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의 혜택이 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KH바텍 등 10개사 임직원, 구미시 경제국장, 산업통상자원부 국내복귀
경상북도는 11월 8일(금)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시장, 군수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시장군수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4개 기관 공동합의 이후 통합논의가 본격화되자 권역별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도내 시군 단체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통합은 중앙권한을 지방에 이양하지 않으면 지방은 발전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했다.”면서 “통합은 더 큰 권한과 재정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통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는 통합방안의 내용으로 특별법안의 주요 특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투자심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재정 자율성 특례, 글로벌미래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계획 특례 등 지역 주도로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주목받았다. 시장·군수들은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통합의 필요성과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는데 다수가 공감했지만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8일(금), 14시에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김상현 구미세무서장, 최재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임택규 신용보증기금 구미지점장, 유승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지역 소상공인 단체 및 업체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소상공인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날 소상공인의날 기념식에는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 구미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표, 우수 소상공인 및 임직원 시상식, 우수 소상공인 홍보관 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상의 1층에서는 소상공인 포토부스 사진촬영도 함께 진행하였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올해 구미시로부터 구미상공회의소가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으며 ▲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월 8일(금) 구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미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의소대 연합회장, 소방행정 자문위원장, 소방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인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라는 주제로 기념영상 상영, 초청 공연, 유공자 포상, 축사, 그리고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지에서 기여한 민간인에게 장관 표창 등 총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하여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은 각종 위원회 운영의 민주성·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조례 제6조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구성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데, 제2항에서 위촉직 위원을 구성할 때는 어느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92개 위원회에서 당연직 위원으로만 구성된 8개를 제외하고 84개 위원회 가운데 여성위원 위촉률이 10분의 4에 미달하는 경우는 29개(34.5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위촉 위원이 0명인 경우도 6개 위원회가 있으며 반대로 위촉위원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위원회도 4개 위원회가 있었다. 윤종호 의원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남녀가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는 것이 양성평등의 기본이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제6조제4항에서 각종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는 경우 동일인이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으로 위촉되거나, 동일 위원회에서 2회 이상 연임되지 않도록 명시
구미시는 지난 11월 5일(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원평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친 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전기공사, 가구 지원,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의 개선을 통해 올해까지 총 11가구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기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지원해주는 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8년 7월 창립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는 현재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구미시는 11월 7일(목) 선산문화회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구미 농업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농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 열렸으며, 미래 농업 트렌드와 구미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우리 국민의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농업인의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정 분야를 더욱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헌신을 기리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1964년 농촌 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제안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상북도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27일(수)까지 도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 제외 5년 주기로 하는 이번 조사는 201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이후 3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옥탑 및 반지하 등의 현황 파악을 통해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상북도 조사 대상 가구는 96만 7천여 가구로 조사요원 670여 명을 투입해 빈집 여부, 옥탑방 및 반지하, 주거시설 형태, 농림 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에 대해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조사원 현장 확인과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콜센터(080-2024-2024)를 통해 응답이 가능하다. 강은희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는 주택 정책 수립, 도시 계획,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월 7일(목)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과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의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동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으로 어떻게 생활이 변하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경북도는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행정통합의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대구·경북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 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다.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은 오히려 4만명이 줄어들었다. 이대로 관망하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중고품 자재 사용, 특정업체 계약 편중 등 전반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질타했다. 모듈러는 표준화된 실내 공간을 모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 운송하여 최소한의 내·외부 마감 작업을 통해 설치·조립하는 건축 공법으로 설치의 용이성, 경제성, 유동성 등 여러 강점이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듈러 교실은 짧은 기간에 설치할 수 있고 해체의 편리성이 있으나 설치 초기에 건축 자재의 유해성 및 공기질 문제, 스프링클러 설치 곤란 등 소방 안전시설 문제가 지속하여 제기되어왔다.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하여 경북교육청 관내에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건의 모듈러 교실이 설치되었다. 윤종호 도의원은 모듈러 교실 문제점 전반에 대하여 질타했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어있다는 점이다. A업체는 전체 89건의 모듈러 교실 설치 계약에서 35건(39.3%), B업체는 26건(29.2%)을 설치하여 두 업체가 경북 관내 모듈러 교실 설치의 69.0%를 차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모듈러 교실 설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