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 가상 시운전 :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 증대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지난 4월 17일(수) 구미시 일원에서 자동차 · 이륜차 폭주행위(굉음 등)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에 경찰, 시청 등 총 30여명이 투입되어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밤잠을 설치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불법 구조변경 단속을 중점으로 하면서 음주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경찰에서는 이륜차의 불법 구조변경(튜닝) 뿐만 아니라 음주,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도 단속하여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총 12건을 적발하였다. 특히, 경찰에서는 구미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22년 24건에서 23년 20건으로 감소된 이유 중 하나를 이륜차 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한 결과로 보고 이달 4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자동차 및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이륜차의 폭주행위와 굉음은 주변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야기하고 평온권을 침해하는 만큼 불법 개조된 자동차·이륜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 할 예정이며 운전자 스스로를 위해서도 안전 법규준수를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4월 17일(수) 선산읍 노상리 새마을회관 앞 복개천 주차장에서 구미칠곡축협조합(조합장 장영익) 주관으로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미칠곡축협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다양한 부위의 한우(등심, 안심, 채끝, 양지)와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사태)가 시중 판매가격보다 10%에서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했다. 최근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 속에 소비자 물가안정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축산물 제공, 지역 축산물의 홍보,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축산물 소비 부담을 줄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이 2020년 포항시,
경상북도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및 생활인구 유입,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최근 경제·사회적 변화에 대한 경북도민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하고자 ‘2024년 경상북도 사회조사’(4.18.~5.3.)를 실시한다. ※ 영덕군은 농림어업총조사 시험조사 실시로 5월 중 현장 조사 실시 예정 조사 대상은 도내 1만 9,692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와 교통, 교육 등 12개 부문 53개* 항목으로 수집된 결과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올 연말 경북도청 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해 공표된다. * 42개 공통문항과 22개 시·군별 지역특성을 고려한 4~11개 특성항목으로 구성 이동욱 경상북도 빅데이터과장은 “경상북도 사회조사로 도정 발전에 보다 나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이차전지 중점산업 분야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이차전지 관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정부 R&D 등 축적된 기술, 지식,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기업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사업 해당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항․경남․울산 3개 테크노파크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사업비 34억원(국비 18, 지방비 12억, 기타 4)으로 국가연구개발 결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사업화와 투자 및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 관련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경북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 특화 인프라, 울산의 현대차 중심의 완성형 전기차, 경남의 조선·방산 등 이차전지 연계 유망 산업과 민간의 기술이전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초격차 이차전지 전략 기술 사업화 전주기 플랫폼 구축’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공모평가 과정에서 경북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주·영천의 미래차 소재부품 생산거점, 김천의 드론·자율주행 실증거점, 구미 이차전지 소재 생산
구미시는 4월 17일(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에 위치한 하이엠케이㈜에서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됐으며,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 원 투자와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구미인동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하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해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해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원),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 원)를 달성했으며, 현재 약 1,900명이
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개인위생 수칙과 환경 소독 등 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접촉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 씻기,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소독을 해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했다.
구미시는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4월 17일(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김근한 의원, 소진혁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구미시 간호사회와 호스피스 및 종교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강동병원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2024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 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15일(월)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 동북 3성 :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
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한도 우대 항목에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를 추가해 확대‧시행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구미시 또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에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육아 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이다. 해당 업체는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와 업체 자체 발급(육아재 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1년간 한도 최대 5억 원(매출액별 차등)까지, 지원금리는 일반 2.5%, 우대 3%이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우대로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하며,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https://www.gf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정부가 4월 16일(화)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 날 또다시 외교청서를 통해‘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 하였다. 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도발을 강력히 비판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는 없다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지적하고,“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이고 건설적인 한일 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