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린 이른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에 정부의 차관급 인사를 파견한 데 대해 분노와 유감을 표시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강력히 규탄했다.도의회는 이날 규탄 성명을 통해 "일본은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에 편입하고 2005년 제정된 시마네현 조례에 따라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8년째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에는 현직 차관급인 내각부의 '시마지리 아이코' 정무관을 행사에 파견하는 등 지난 2월 5일 독도 등 영토문제 전담부서 설치를 발표한 데 이어 그들의 야욕을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고 규탄했다.또 "제2의 주권 침탈과 다름없는 일본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우리 300만 경북도민은 또 한번 깊은 실망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고 개탄했다.아울러, 송필각 의장은 성명서에서 “일본은 독도의 시마네현 편입과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즉각 취소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그리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엄중하고 단호한 대처와 함께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대책을
- 경북관광 홍보설명회, 현지여행사 세일즈 콜 추진 - 맞춤형 전략상품 성과…일본 관광객 3,000명 유치 경상북도는 2월 18부터 24일까지(6박7일) 최대 외국인 관광객 방한 시장(2012 방한 일본인 352만명 전체1위, 전년대비 7% 증가)인 일본지역(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을 타깃으로 일본인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홍보단은 먼저, 경북도 소개에 이어 주요관광지 안내,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 등을 설명하고, 일본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탐방”, “벚꽃마라톤 등 스포츠 연계상품”, “한류드림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 경북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전략상품을 판촉과 아울러 금년 8월에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 홍보를 병행했다.그 결과 ▶ 한류드림페스티벌연계 관광객 1,500명, ▶ 경주 벚꽃마라톤 등 스포츠 관광객 1,000명, ▶ 영덕대게축제, 문경찾사발 축제 등 특별상품 관광객 500
- 새정부의 국민 대통합…독도이장 김성도씨 부부, 순직공무원 유가족, 효부, 결혼이민여성, 농어민, 소상공인 등 특별초청자 46명도 포함 경상북도는 2월 25일(월)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18대 대통령취임식에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기관단체장, 시군 특별초청자 등 총157명의 지역인사가 초청돼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이번 대통령 취임행사가 지역·세대·계층을 넘어 대통합의 가치를 국민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새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국내외에 선포하는 역사적인 장인만큼 지역에서도 새정부의 국정방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행사에 많이 참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초청인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장 및 부의장, 시장·군수, 시군의장, 농업·경제·복지·여성·새마을 등 사회단체장과 함께 농어민, 소상공인 등 시·군 특별초청자도 46명이 포함되었다.특히, 시군 특별초청인사에는 박근혜정부의 국정방향인 국민 대통합과 민생정부에 맞게 독도주민, 순직공무원 유가족, 효부, 결혼이민여성, 택시기사,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서민들이 골고루 포함되었다.먼저, 독도 지킴이인 독도이장 김성도, 김신열씨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농어촌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FTA 농어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 “살기좋은 경북 농어촌 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정상진위원장(예천)은 우리 농어업, 농어촌은 최근 FTA, 고령화, 탈이농 심화, 빈번한 기상재해 등 매년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새정부 출범으로 농어업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 경북 농어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집행부에 대한 업무성과 분석과 농어업 생산 현장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하여 새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한다. 특히, 지난해는 8월17~8월18일(1박2일) 예천군 여울마을에서 농수산위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관, 농업관련 전문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어업, 농어촌 발전방안”에 대한 대토론회를 열고 행정과 현장이 함께 함을 대내외에 확인시킴과 동시 우리 농어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금년초에도 “도의회 농수산위원들과 집행부 농어업관련 전부서 직원들이”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대응방안과 경북농어업의 활로 모색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새 정부 출범시기와 정월대보름이 겹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방지패트롤팀 등 100여의 산불감시인력을 투입하여 총력적인 산불감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번에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감시활동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인 쥐불놀이·달집태우기와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로서 산림과 100m이내에서 불을 놓을 경우 모두 단속할 방침이다.구미국유림관리소 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50만 원,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는 25일에 거행되는 제18대 대통령 취임행사에 구미농악단(대표 박정철)의 무을농악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행사장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구미농악단은 구미에 기반을 두고 무을농악을 전승·보존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지금까지 약500회 이상 국제 및 전국행사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2000년도에는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하였다. 구미농악단은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김덕수사물놀이와 함께 200여명의 '신바람대통합풍물단'을 구성하여 김영임명창과 합동공연을 펼쳐 흥을 돋우는 식전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경상북도 무을농악은 유래가 가장 오래된 한국의 대표적인 농악이며, 놀이형태로 구성되어 빠르고 경쾌한 가락을 자랑하는 12마당으로 이루어진 농악이다. 또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발갱이들소리가 있으며, 발갱이들소리보존회가 농경사회의 두레장면을 풍물농악으로 시연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아울러 대통령 취임 시기와 맞물려 지난 1월 15일 개관된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민족중흥관은 아시아최초 36
- 미국 샌디에이고시와 산업 간 융합산업 육성 협력- 탄소제로도시 구현을 위한 국제포럼 공동 개최남유진 구미시장은 2. 18일 오후 6시(현지시간) 구미시와 샌디에이고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 소재 라발렌시아호텔에서 밥 휠너(Bob Filner) 샌디에이고 시장, UCSD(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이고 대학) 프라딥 코슬라(Pradeep Khosla)총장 등 정치, 경제, 학계, 기업 CEO 등 지역 최고 정책결정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면서 양 도시 간 긴밀한 학술, 교육 등 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을 하기로 합의하였다.이 날은 미국의 프레지던트데이로서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시의 중요 정책결정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구미 경제사절단을 이례적으로 환영하였다. 특히, 밥 휠너(Bob Filner)시장은 퍼스트레이디(시장부인)와 자녀까지 동행하는 각별한 예우로 구미경제사절단을 맞이하였다.이 자리에서 양 도시 참석자들은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해 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교환학생 교류, 유소년 교류 등에 관해 상호 의견도 교환하였다.샌디에이고 밥 휠너(Bob Filner) 시장은 구미시 소개 동영상을 통해 구
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는 2.22. ~ 2.28(7일간)에 제17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회기 중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와 집행부의 201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세부일정○ 2월 2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제175 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한다.○ 23일 ~ 25일(3일간)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장이 제출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임시이주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한다.○ 26일 ~ 27일 양 일간은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각 실국별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28일 오전 11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임춘구 의장은 임시회 운영과 관련,“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미흡한 부분은 보완 요구와 정책대안을 제시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월 20일(수) 영남대학교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500여명의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과 역사 왜곡의 진실을 알리는 ‘독도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최근 일본 정부는 총리 산하에 독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주최하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에는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했다”며“이러한 일본의 조치는 과거 무력으로 한반도를 침략했던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으로 진실을 은폐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기만적 행위이다. 우리 국민들은 이를 제대로 알고 일본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펼치는 홍보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아울러, “독도의 주인은 절대 바뀌지 않고 바뀔 수도 없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일본의 허무맹랑한 주장과 선동을 방치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오해를 살 수 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일본의 엉터리 주장을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이론을 갖추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민간 외교관이 되어야 한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또한, 김 지사는, “세계가 대한
- 42만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 - 읍면동대항 줄다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행사 열려- 지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 희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오는 2월 24일 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오산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가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시작으로 민속놀이대회 및 달집태우기 순으로 풍성한 민속행사가 개최된다. 금오대제는 금오산 잔디밭에서 초헌관에 남유진 구미시장, 아헌관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박은호 구미문화원장이 맡아 진행한다.이어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는 27개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대회를 통하여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신밟기,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오곡밥,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음식 시식회가 열려, 참여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우리 세시 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6시에는 지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희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지난 19일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약 2,650만원을 권혁철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후원된 금액은 1년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 29명의 학습향상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전문 학습지교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학업성취도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집행된다.전달식에 참여한 권혁철 본부장은 “LG디스플레이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를 후원해준 덕분에,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습부진에서 벗어나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것 같다”며 2010년부터 4년째 사업비를 후원해주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이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복지시설 및 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을 나누고, 구정을 맞아 임직원가족 동행 봉사활동 및 독거노인대상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근)는 컨설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2013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 수행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리해주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 특화형(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으로 지원유형이 나누어져 있으며, 업체당 하나의 컨설팅 과제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건강진단 연계형(공정혁신 컨설팅)’은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처방전에 의해 기업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연계지원한다.즉, 전문가의 진단을 통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치료를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연계 지원하는 논스톱 종합지원시스템이다. ‘특화형(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 지원은 국내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핵심기술에 대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기술전문가를 초청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 수당과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중소 제조기업으로 업력 제한은 없다.작년 중소기업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하여 경북도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