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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개방화 농어업시대, “살기좋은 경북 농어촌 건설”에 최선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활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농어촌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FTA 농어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 “살기좋은 경북 농어촌 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정상진위원장(예천)은 우리 농어업, 농어촌은 최근 FTA, 고령화, 탈이농 심화, 빈번한 기상재해 등 매년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새정부 출범으로 농어업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 경북 농어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집행부에 대한 업무성과 분석과 농어업 생산 현장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하여 새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한다.


특히, 지난해는  8월17~8월18일(1박2일)  예천군 여울마을에서 농수산위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관, 농업관련 전문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어업, 농어촌 발전방안”에 대한 대토론회를  열고 행정과 현장이 함께 함을 대내외에 확인시킴과 동시 우리 농어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금년초에도  “도의회 농수산위원들과 집행부 농어업관련 전부서 직원들이”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대응방안과 경북농어업의 활로 모색을 위하여 “신년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2013년 경북 농어업 발전 방향의 틀을 설정함과 동시 다양하고 톡톡 튀는 의견을 도정에 접목시킨 바 있다.

2013년 새해에도 집행부와 상호 협력을 통하여


○ 지역 실정에 맞는 경영혁신을 위한 “경북형 마을영농” 추진과 단계별 마을·지역별  공동 소득원 발굴 사업을 지원하여 농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소농·고령농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도·농 상생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단계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확대 등을 통하여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경영혁신 시스템 혁신을 위한 “경북형 마을영농” 시범사업 3개소
 ·농어촌진흥기금 운용·지원 500억원, 금리 1%
 ·녹색농촌체험마을 육성 11개소 등
 
○ FTA 극복을 위하여 우리도가 개발한 “싼타” 딸기의 보급·수출 확대를  비롯하여 기후 환경변화와 종자 로열티에 대응한 다양한 신품종을 육성하고 곡물 자급기반 조성, 친환경 먹거리 공급 기반 구축 등   농가소득 작목 발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고품질 조생종 벼 및 기능성 특수미 품종 육성
 ·로열티 경감 화훼신품종 육성 : 장미, 국화 등
 ·콩, 밀 등 잡곡, 맥류 재배단지 육성 : 9개소, 11억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개소, 178억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설치 60억원 등

 

○ 또한, 살고싶고 가고 싶은 농어촌 생활환경 조성과 축산농가의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 추진과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74개권역 681억원
 ·송아지 안정제 사업 77천두, 77억원, 미경산우 브랜드 육성 21억원
 ·양질의 친환경 조사료 확대지원 366억원 등

 

○ 성장 잠재력이 높은 먹거리 산업의 수요가 증가되는 수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어업경영안정 시스템구축과 어촌 정주기반을 확충하여 수산력 활력화에도 의회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산물 집약형 가공단지 및 수출가공시설 50억원
 ·지방어항·소규모어항 확충 49개항, 199억원
 ·어선어업 출어경비 부담경감 유류비 등 지원 3,400척, 17억원 등

 

이를 위하여  선진지 벤치마킹, 다양한 농어촌현장 방문, 농어업관련 단체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살기좋은 경북 농어촌”의 기반 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상진 농수산위원장은 시장개방 가속화와 탈·이농 지속으로 농촌 공동화 심화 등으로 어려운 농어촌 환경이지만, 경북은 생명자원이 다양하고 농식품 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만큼, 철저히 대비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북 농어업 발전을 위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농어민들과 함께 발로 뛰면서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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