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나노테크(주)(회장 김정헌)는 솔더링(납땜) 및 평판디스플레이 공정 관련 부품 및 소재, 기술개발 전문업체다. 핸드폰 등 IT 및 디지털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환경친화형 세척제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수출유망중소기업선정, 2012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및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전문기업 선정 등을 거쳐 올해는 수출 1천만불이라는 목표달성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S사 L사 A사 등의 휴대폰 및 LCD 관련 여러 대기업의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내실 경영을 다지고 있다. 회사를 설립한 김정헌 회장은 구미전자공고 졸업한 뒤 대기업에서 요소기술 관련 소재기술연구를 담당했었다. 업무능력은 인정받았지만 고졸 학력 때문에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이 어렵다고 느낄 즈음 김 회장은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사업을 하려면 영업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외국계기업에 취업해 3년간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사업을 하는데 인간관계와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매번 새롭게 느낀다. 기업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 새롭게 시작한 나노테크 헬스케어
칠곡군이 주최하는‘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이색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공식 포스터와 같은 계열의 와인색 홍보티를 입고 근무하거나 야구장, 기차역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축제 D-DAY 릴레이 홍보를 비롯해 낙동강 대축전 스팟광고 공유 등 SNS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 홍보의 포문은 칠곡군 공직자가 가장 먼저 열었다.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낙동강 대축전의 주제와 날짜가 적힌 와인색 티를 입고 근무하며 민원인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부 출장이나 타 시·군 방문 시에는 공직자들이 홍보티를 입고 전단지를 돌리며 구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백선기 군수도 셔츠와 넥타이 대신에 축제 홍보티를 입고 외부 행사에 참가하거나 낙동강 대축전 D-DAY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칠곡군 공직자는 대구역, 동대구역, 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NC파크 등 인파들로 붐비는 곳에는 어김없이 와인색 홍보티를 입고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프로야구 중계에 낙동강 대축전 노출을 위해 이색적인 방법도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광수)는 지난 23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 센터 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및 단체 등 23개 기관 6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중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드림스타트,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에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청소년 이상심리 이해’라는 주제로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병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칠곡군 관계자는“전반적인 청소년 이상심리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지도자 교육 등 연계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문호 레프 톨스토이(1838~1910)는 그의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에서 천사 미하일은 “모든 사람은 자신을 살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명예와 영달을 위해 ‘양심’을 거슬러 살며, “피붙이에게 뼈저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 경북 문경시 관음리 소재 ‘조선요 망댕이 박물관’에 전통 ‘발 물레’ 이야기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이며, 문경백자 8대종가 조선요 문산 김영식(이하 문산)에 의하면, “조선요의 전통 ‘발 물레’는 1843년, 문산의 6대조부인 김영수가 ‘망댕이 사기요’를 축조하면서 전통 ‘발 물레’도 함께 만들었다”. 그러면서 “조선요의 전통 ‘발 물레’는 문산의 숙부인 ㅇㅇ요의 B씨가 빌려가고 현재까지 되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B씨가 물레를 빌려간 경위는 이렇다. 문산이 고등학교 2학년일 때인 1985년 늦여름, 문경에서 3시 40분 버스를 타고 집에 귀가하니 4시 20분경이었다. 집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평소와 매우 달라 자당에게 분위기가 왜 이런지 물어보았다. 김영식의 선친 김천만(조선요7대종손)은 마루 위에 앉아 그저 담배만 피우고
구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정수대전 보조금 특위에 관한 추가예산 의결(3,000만원 삭감) 을 두고 구미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본지는 8월26일(월) 특위 부위원장인 장미경 의원과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장미경 특위 부위원장과의 일문 일답이다- 1. 구미시회의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님으로서 지난 정수대전보조금 1억 7천만원 중 3천만원 삭감한 것에 대한 소견은? 【답변】 먼저, 제20회 대한민국정수대전사업 예산은 당초 2019년도 본예산에 편성되어있었으나, 2019년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이관으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재 상정된 사안입니다. 본예산 심사 시 확정된 예산을 제1회 추경 예산안심사 과정에서 다시금 거론하여 삭감하는 것은 옳지 않은 처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제7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정수대전사업 관련 의견 검토에 대하여는 기 편성된 예산에 대한 삭감이 아니라, 일부 금액에 대한 집행 중지 권고 의견을 집행부에 제시한 것입니다. 2. 처음 전액삭감주장에서 3천만원 삭감으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시민들이 의아스럽게 생각합니다. 당론입니까? 【답변】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수대전
도개면 신곡리 청량산에 가면 문수사 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다. 그곳에서는 ‘문수사의 달빛음악회’라는 음악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달빛음악회를 주관 하는 문수사주지 월담스님은 “문수사의 달빛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 음악회를 시작 하였다“고 한다. 2014년 부처님오신날 그해 5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매월 보름날(음15일)에 가장 가까운 토요일에 공연을 진행 하고 있다. 이제 그 공연도 6년째가 되어 어엿한 문수사달빛음악회로 자리를 잡아 신도들과 구미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쁨을 주고 있다.올해로 3년째 기획을 맡고 있는 홍길춘 기획자는 “이번 공연에서 모든걸 쏫아 부었다”고 밝혔다. 이날 달빛음악회에 MC를 겸하고 있는 홍길춘기획자는 1부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장세용구미시장님 장석춘국회의원 시의원등을 무대로 모셔 관중들께 인사를 드린 후 1부는 삼오야백월마당 달빛노래소리에서는 지호남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사랑의 로망스 연주를 시작으로 그 장을 열었다. 팬플루니스트 최기호씨의 ‘외로운양치기’연주는 산사의 아름다운 공기를 가르며 청량하게 울려 퍼졌다. 이번 공연의 특징중 하나는 출연진들 끼리의 콜라보를 엮어 무대를 만들어
올해 8월 15일, 비산초 축구부는 무더운 폭염과 계속 쏟아지는 비 가운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4학년 결승전에 돌입하여, 천년고도 경주를 뜨겁게 달궜다.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22개 초등학교, 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해 8월 19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그 중 U-10부 e그룹에서 비산초등학교가 우승컵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비산초 축구부는 사령탑 김경록 감독의 지휘 하에 매년 맹훈련을 해왔으며, 단합된 팀워크와 빠른 스피드로 4학년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쉽게 U-11부와 U-12부는 떨어졌으나 내년도에는 3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천초등학교(교장 이시백)는 2019년「식생활네트워크 교육 지원 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1~4학년 학생 중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바른 식생활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을 위해 방학 중 요리교실을 운영하였다. 6일 동안 진행된 요리교실은 이론수업과 실습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김밥 만들기를 시작으로 학생 스스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철과일을 이용한 과일꼬지, 전통음식인 화전 등 다양한 요리로 구성하여 오감을 만족시킨 시간이 되었다. 방학 중 요리교실에 참여한 천○○학생은‘친구들과 어울려서 체험활동을 하고 내가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니까 더 맛있었으며, 무엇보다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어릴 때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학교장은 요리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식생활 교육의 핵심가치인 환경, 건강, 배려를 배우고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바람직한 식습관을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구미공단119안전센터 소방사 장수원> 최근 우리나라를 관통한 ‘프란시스코’를 기억할 것이다. 다행히도 이 태풍은 일찍이 소멸되어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태풍은 각종 침수피해와 수난사고 등, 아픔을 가져다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거를 돌아보며 수난사고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야.’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얼마 전 강원도에서 태풍 크로사로 인해 불어난 계곡물에 떠내려가 두 모자가 실종되는 사고가 있었다. 어머니는 발견되었지만 사망에 이르렀고 아들은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비통한 가족사를 통해보더라도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전에 이러한 사고를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수난사고가 일어났을 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고와 동시에 체온유지 및 안전조치를 신속히 해내야한다. 하지만 이는 적어도 둘 이상의 사람이 있을 때 가능한 상황이다. 홀로 수난사고를 맞이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물에 빠졌을 때에는 물을 조금 마시게 되더라도 최대한 편안한 상태를 유
<구미시의회 신문식의원> 왜 본질을 외면할까? 본인 신문식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돌출 행동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8월 9일 조사특위 회의 결과인 3,000만원 삭감 결정을 반대함은 아님을 밝힌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보조금 전액 삭감이지만, 표결에 의한 특위 결정은 존중한다. 행정조사특위 일부 위원이 일컫는 돌출행동인 1인 시위의 목적은 정수대전 파행 운영 책임자는 구미시 보조 사업에서 배제 및 정수예술문화원측과 구미시청의 대 시민 사과문 발표를 주장함이다. 출품료 횡령의혹, 경상경비 부정 수취 의혹, 보조금 일괄 인출 위반, 해외출장경비정산위반 등으로 1년에 1억이 넘는 보조금 편취 의혹이 있는 도덕성이 결여된 보조금 부정사용 행위자에게 보조 사업을 계속 하게 함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는 구미시와 의회가 42만 구미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본인은 보조금 용도외 사용자 전원 구미시 보조사업 전부 배제(조건1),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부정사용 보조금 전액 삭감(조건2), 특정업체 인쇄 집행이 문제 있으므로 인쇄비 1/3 삭감(조건3), 정수예술문화원 및 시청에서의 대 시민 사과문 발표(조건4)를 전제로 일부 삭감 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산유아숲체험원에서 주말체험교육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관심이 있는 유아교육기관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여 1일 참여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미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위탁업체인 자연사랑연합 숲해설가협회(전화: 054-457-4572, 팩스: 054-457-4588, 이메일: wktkdus@naver.com)로 문의하면 되며 기타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구미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담당자(전화: 054-712-4143)로 하면 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주말체험교육을 통해 더 많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가 오는 21일(수) 장성여자고등학교와 황지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KU Challeng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KU Challenge 프로그램은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에 발맞춰 농‧산‧어촌 지역 고교 재학생, 학부모 등 입학정보 수요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안내와 모의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입학사정관들이 오전 10시 장성여고, 오후 3시 황지고에 방문하여,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와 공개모의면접 및 피드백, 총평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바로알기 시간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하며, 공개모의면접은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6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 참여자에는 개별 피드백도 이루어져 대입 수험생들에게는 알차고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별로 모의면접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진로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며, “고려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 전공 알리미, 1:1 진로진학 상담, 입학전형설명회 등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우리지역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