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거베라를 재배하는 시설 내에 보광등을 설치, 절화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증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베라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지만 겨울철과 같이 일조시간이 적고 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절화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감소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적은 일조량을 보충하기 위해 거베라 재배 시설내에 보광등을 설치하여 재배하는 기술이다. 보광시설은 10a당 400W의 메탈할라이드램프나 고압나트륨램프 75개(전력사용량 30KW)를 식물체에서 1.5m 높이에 설치하여 일조가 부족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해뜨기 전 또는 해진 후 하루 4시간 정도 보광을 실시하면 된다. 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김현석 연구사는 “거베라를 보광 재배할 경우 꽃의 크기와 꽃대 길이가 커져 절화중이 15% 증가하는 등 보광하지 않을 때보다 절화 품질이 우수했다”고 말했다.또한 “절화수량도 34%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보광등에서 열이 발생하여 시설내의 온도가 2℃ 상승하여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도 절감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 서동환 원예경영연구과장은 보광등을 많이 설치할수록 수량증가와 난방효과가 뛰어나지만 설치비나 전기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오는 10월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구미시선관위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가 자신의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선거구민에게 축․부의금이나 찬조물품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관위가 집중적으로 단속할 불법행위는 ▲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축의금․부의금을 제공하는 행위 ▲ 선거구민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는 행위 ▲ 선거구민의 각종 행사에 찬조금품을 주는 행위이다.정치인의 축․부의금품 등 제공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우선 10월 1일부터 한 달간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구미시선관위는 한 달간에 걸친 특별단속 사전예고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고발 또는 수사의뢰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축․부의금이나 찬조금품을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입후보예정자로부터 축․부의금이나 찬조금품 등을 받은 사람은 받은 금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창조)은 2013년 10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10월 정례 직원석회 자리에서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청렴행정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간부공무원 및 공무원노동조합원 1,3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노사를 대표하여 협약서를 낭독하고, 남유진 시장과 강창조 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하여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금까지 행정 내부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여 부패 발생 요인은 과감히 차단함으로써 조직원 스스로 깨끗한 마음 가꾸기를 다짐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는데 협력한다는 것이다.강창조 구미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청렴이야 말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로서 당연하게 지켜야할 덕목이며, 이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무원이라면 응당 최우선 실천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노사 간 청렴행정 실천협약을 계기로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몇몇 공무원들의 비위로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직사회
경상북도는 도내 농촌체험, 정보화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위원장, 사무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월)부터 10월 1일(화)까지 2일간 예천 출렁다리마을에서 경북관광아카데미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역량강화 과정』을 개최했다.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아카데미는 미래관광 트렌드가 구경하는 관광에서 가족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색다른 체험을 통하여 자기계발과 동시에 학습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체험학습관광으로 변화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체험관광상품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프로그램 운영자의 전문성 및 친절서비스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고객만족, 건강한 가정을 통한 국민행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농촌체험마을인 ‘출렁다리마을’에서 숙박하며 마을의 성공 비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했다.첫째날 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노윤구 박사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농촌관광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언했다.이어 경상북도김천의료원 김영일 원장은 ‘건강한 가정을 통한 국민행복’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8월 28(수)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표한 84명의 공무원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보화능력을 겨뤘으며, 정보화 종합지식과 정보화 정책역량, IT 퀴즈 등 3개 분야를 평가받았다. 이 결과 구미시는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최고의 IT도시 인재임을 증명했다.매년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 및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하여 자체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구미시는 20여 개의 정보화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하여 공무원들의 정보화 실무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노력들이 도내 단체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가져 왔으며, 고품질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다.이번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는 오는 10월 10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중앙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정보화역량을 다시금 겨루게 된다. 중앙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만들어갈 역동적인 시책들을 폭넓게 발굴하여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하여 윤정길 부시장 주재로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대상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670건으로, 그 중 신규사업 291건, 주요(계속)사업 367건, 타기관 시행사업이 12건이다. 이 사업들은 국내․외 벤치마킹 결과, 타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자료, 시민 제안사업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발굴한 시책들이며, 당면 현안사업의 적절한 추진과 시민생활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위주로 우선 반영토록 하였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ICT융합 혁신센터 구축, 창조미디어 랩 설립,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 확대, 구미시 중장기 플랜「행복 더하기 2018」수립,「지방3.0」선도과제 집중 발굴, 블랙박스 활용「동네지킴이」시범사업, 재난대응 매뉴얼 실제훈련 실시,「구미시장기 체육의 날」개최, 공설숭조당(2관) 건립, 환경오염사고 민관 합동방제단 운영,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 아로니아 재배단지 조성, 숲길따라 도보 여행길 조성 등이며, 기존 시책과 차별화된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제시되었다.윤정
경상북도는 9월 30일(월) The-K 경주호텔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경상북도 치매 극복 비전 선포식과,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제6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마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캐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이날 행사는 도민들에게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치매인식개선 홍보 영상물(잊지마세요, 준비하세요) 방영과, 치매 극복 염원을 담은 합창(뮤지컬 Fame 삽입곡 ‘꿈꾸던 내일’과 영화 하모니 삽입곡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치매환자이신 어머니를 돌보면서 ‘고통의 다른 면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따뜻한 행복이 있음’을 경험한 치매가족의 수기 낭독, 치매 극복 비전 선포, 치매 예방 홍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도내 치매 환자가 2008년 3만3천명에서 2012년 4만명으로 18.1% 증가했고, 앞으로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치매로 인한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10년마다 2배씩
경상북도는 9월 30일(월)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도 산하 출연․출자․기관장,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과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동우 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이스탄불엑스포 성과보고에 이어,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이와 함께 지난 3월 경주에서 출발, 중국 시안을 거쳐 이스탄불까지의 대장정을 담은 실크로드 탐험대와 이스탄불엑스포의 현장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되었다.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보훈처 등 5개 중앙부처와 포스코, 현대, 삼성 등 국내 대기업이 참여했다.특히 국내 광역단체 중 경북도가 유일하게 유럽문화의 수도인 이스탄불을 선점했다는 점이 중요하다.한국최고의 문화예술인 박범훈 국립국악단장, 소설가 이문열, 김덕수 사물놀이, 김기덕 영화감독 등이 참여한 국보급 문화콘텐츠로 공연, 전시, 영상․체험 등 4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태백시는 단군기원 4346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3일 오전12시 민족의 영산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太白山 天祭」를 봉행한다.태백산천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문화원이 주관하며 강원도,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김연식 태백시장), 아헌관(고재창 시의회의장), 종헌관(김해운 태백문화원장)의 집례로 시민 및 많은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천제를 올린다.천제행사는 '풍물을 울리며 영신을 맞이한다'는 연주로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진다.이어 제례행사는 번신례, 강신례, 참신례, 전폐례, 진찬례, 고천례, 헌작례, 송신례, 음복례, 망료례, 소지례 등 전통적인 절차로 집례하게 된다.태백산 천제단은 태백산 정상에 아홉 개의 돌계단과 자연석을 쌓아 만든 거대한 석단으로 중요민속문화제 제2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삼국사기에'천제단은 매년 10월 3일 하늘을 열어 나라를 세운 날을 기리는 개천대제를 열었으며 일성왕 5년 10월에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라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전해진다.'천왕단은 하늘이요, 직사각형의 하단은 땅이며,삼각형인 장군단은 사람이니 민족의 성산, 태백산에 천지인을 담다'KBS한국의 유산중에서태백시 관
- 2000년부터 시작된 LG의 구미사랑 - 기업주도형 지역문화축제로 지속적인 지역사랑 전개- 샤이니, 씨스타, 걸스데이, 임창정, 리쌍, 10cm, 빅스타, 퓨어 등 최정상 인기가수 축하공연구미사랑 가을대축제 “제 13회 LG Dream Festival” 이 9.28(토)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지역민과 13번째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 및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구미시민운동장을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이 행사는 구미 LG 5개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LG이노텍 대표이사 이웅범)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지역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매년 가을 구미에서 개최하는 기업주도형 지역축제다.LG드림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청소년부문 예선을 전국단위 권역별 예심으로 확대실시 했으며, 올해도 끼 있는 전국 청소년 427개 팀 1300여명이 참가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전문심사위원으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청중평가단제도를 도입해 최종경연행사 또한 볼거리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2년 9월 27일에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사망 5명, 부상 18명의 인명피해와 196ha에 걸친 농작물 피해, 4,015두의 가축 피해 등으로 추정 경제손실액만 554억 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사고를 겪었다. 지난해 10월 8일 사고발생 10여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사태수습에 전력을 기울인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피해주민대표와의 격의 없는 간담회를 통해 보상협상을 극적으로 일괄 타결시키며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보상결정액 378억 : 농작물 56억, 가축 34억, 산림 36억, 기업 180억, 기타 72억)이후 원만한 보상금 지급이 이루어져 지난 9월 9일, 보상금 정산공고를 하고 사실상 사고발생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사고수습을 종결시켰다. 이에 산동면 임천리 및 봉산리 주민들은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원만하고 빠른 해결을 해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사상 초유의 재난이었던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 1년의 시간동안 구미시는 바쁘고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대한민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2013. 09. 26일 2014년도 경찰예산안이 국무회의에 의결되면서 구미경찰서의 청사이전(2014~2017년) 예산이 확정되었다. 열악한 경찰관서의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이전은 지역민들이 안정된 치안환경을 위해서 구미경찰서 청사 이전에 함께 공감하며 지지를 해준 덕분이다. 구미경찰서 청사는 현재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8천 964㎡에 건축연면적 6천103㎡ 규모로 1981년 준공되어 33년 된 청사로 낡은 시설과 좁은 부지로 특히 주차난이 심각하고 각종 사건 조사실 공간과 휴게 공간이 부족하여 방문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신청사 부지는 현재 신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구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규모 : 1만 4천 743㎡)로 이미 사용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청사 이전 예산이 확정된 만큼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 금오공대 부지가 구미시 치안환경 및 접근성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았을때 가장 적합한 위치로 지역민들 또한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낙후한 청사 이전에 전국 7개 경찰서가 확정되었고 그 중 경북에서는 구미경찰서와 포항북부경찰서가 2곳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