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자체 보유중인 재래유전자원(아라카나-청색계, 경북종 재래닭, 레그혼, 오골계)을 활용하여 계란난각의 색상에 관련되는 유전적 특성을 분석, 세계 최초로 가금류(특히 아라카나, 일명 청색계)에 대한 품종을 DNA 기법으로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단일염기다형성)를 발굴하여 DNA Marker개발한 후 특허출원(제10-2013-0130256호, ‘13.10.30일자)을 하고 동시에 국내외 전문학술지(SCI급)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연구소에서는 2012년부터 ‘가금류에 대한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육안으로 품종을 구별하는 불확실한 방법을 탈피하여 가금류에서 혈액, 조직 및 깃털 등 일부를 채취후 DNA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유전자별 조합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품종 및 계란난각의 색상을 구별하는 DNA Marker(마커)를 밝혀내는데 성공했다.이번에 밝혀낸 품종 구별 DNA 표식인자(marker) 개발은 가금류 유전자원의 품종 고정화와 신품종 개발의 토대가 되는 기술이다.축산기술연구소 오동엽 박사는 “아라카나(청색계), 경북재래닭, 레그혼, 오골계 4 품종을 대상으로 Haplotype 분석
경상북도는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핵심시설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분원)의 완공에 따라 11월 5일(화)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2008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전략사업육성사업으로 선정, 정부와 경상북도·안동시에서 3백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부지 27,433㎡, 연면적 9,52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우수건강기능성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GMP(우수제조)시설과 아파트형 공장 8실을 비롯해 음료제조포장시설, 대형 분무건조시설 등이 설치 완료되어 품질경영(ISO 9001) 및 환경경영(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시설 내 장비는 140억원을 들여 최첨단 사양으로 건강기능성식품 제조 분야에 39종 41대와 품질 검사분야에 16종 18대를 구축했다.이번 설비와 장비 가동으로 경북지역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성식품 및 일반식품제조, 한약재, 유제품가공,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 생산과 관련 품질검사가 원스톱 시스템으로 가능하게 됐다.특히, 음료제조시설의 경우 현재 지역 내 운영 중인 타음료제조시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장 김상기 외 2명이 지난 4일 김천시청을 방문했다. 김상기 위원장은 먼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경기장 시설을 둘러 보고 찬사를 연발했다. 경기장시설이 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대회개최가 용이하며 경기장시설, 넓은 주차장, 조경 등 공원 같은 시설에 놀랐다. 이어 박보생 김천시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김위원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김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고, 이에 박 시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한편 세계군인체육대회는 4년 마다 개최되는 군인들의 순수한 체육대회로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는 2015년 10월 2일에서 10월 11일까지(10일간) 문경을 주개최지로 경상북도 7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김천에서는 수영, 배구경기와 축구 예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제4회 드림스타트 체험 수기 공모전에 모암초등학교 문지예양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부문에 공모하여 우수상을 수상, 지난 4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현재 모암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문지예양은 3살때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부모와 다른 형제들은 구미에 거주하고, 김천에서 할머니와 단둘이서 생활하는 당시 주소지가 구미로 되어 있어 아동의 관리와 지도가 어려웠던 것을 2011년도에 드림스타트에서 파악 후 부모와 상담을 거쳐 주소지를 김천으로 옮겨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처음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체험 활동 등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를 하여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던 성격이 밝고 활달하며 리더쉽을 갖춘 아동으로 성장했다.문지예양은 처음 드림스타트에 오기를 망설였던 마음과 드림스타트선생님들의 설득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나에게도 꿈이 생겼어요’ 라는 제목으로 체험수기 공모전에 공모하여 당당하게 우수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문지예양처럼 아동들이 다양하고 행복한 꿈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
태백시는 육성중인 마을기업 통합 컨설팅을 오는 6일(수요일) 15시 태백시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통합 컨설팅은 지속적인 자립과 성장을 위하여 마을기업지원담당자와 도 풀뿌리기업지원센터 담당자 그리고 마을기업 4개법인 관계자 2~3명이 함께 모여 성공적인 마을기업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대하여 논의한다.컨설팅의 주요내용은 그간의 마을기업 주요사항 운영보고, 통합 컨설팅에 대한 이해와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 마을기업 성공사례, 예산 집행에 따른 설명, 마을기업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컨설팅을 주최한 풀뿌리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주민 모두가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주민주도의 내실있는 마을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한 마을기업 관계자에게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태백시에서는 마을기업 육성에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상.하반기 통합 컨설팅을 개최하여 마을기업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자립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장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노미)에서는 지난 11.2~3일 이틀동안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 400kg(40박스)를 11.4일 관내 경로당(7개소)과 저소득 가구(28가구)에 배부하였다.금번 김장나눔 행사로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였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2013년 11월 7일 치뤄질 2013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사장 주변의 완변한 교통관리 및 수험생 긴급수송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구미경찰에서는 수능 당일 아침은 수험생을 태운 차량에 최대한 양보를 부탁하면서,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소통관리를 할 것이며, 수험생 중 지각이나 긴급상황 발생으로 고사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112로 신고를 하면 경찰차량이나 싸이카를 이용해서 고사장까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으로 수능 당일 제때 고사장에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면 112로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는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시, 경북대학교와 함께 11월 4일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위치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에서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의 인공증식을 위해 재두루미 2쌍을 도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재두루미 도입식은 지난 5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시 그리고 경북대학교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류의 복원 및 해평습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진행하는 후속 활동 중 하나로 이 외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해평습지내에 망원경 4대를 설치하여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수회에 걸쳐 철새도래기간에 볍씨, 옥수수, 미꾸라지 등 먹이주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관련 기관은 올해 도입한 재두루미 2쌍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2쌍을 도입하여 재두루미 증식을 통해 새끼 재두루미를 대상으로 야생적응과 비행훈련 등을 실시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3천만 생물종중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으로 초래한 환경변
경상북도는 산업디자인의 저변확대와 연구개발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여 상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디자인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4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개최 요강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경주서라벌문화회관 및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출품자격은 지역, 연령, 직업 등 제한이 없으며 출품부문은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의 3개 부문으로 예년과 동일하다.응모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대상 1점에 3백만원, 금상 3점 각 2백만원, 은상 3점 각 1백만원, 동상 6점 각 50만원, 장려상 6점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이번 전람회 일정은 12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작품 접수를 하며12월 6일(금)심사를 거쳐 12일(목)시상 할 예정이다.접수된 작품은 12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4일간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알림마당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청 문화예술과(053-950-3028) 또는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053-626-61
경상북도는 천여 년 전 찬란했던 신라문화 재조명과 기록을 통해 우수한 韓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류를 넘어 문화 산업화를 이끌고자 추진했던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추진을 점검하고 1년간의 성과를 통해 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1월 4일(월) 경주에서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이 날 성과보고회는 세계적인 실크로드 권위자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한국문학계의 거장인 소설가 김주영 선생과 실크로드 기획위원,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특히, 60일간 20,947km의 육로 실크로드를 탐험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윤명철, 김세원 공동탐험대장과 탐험대원들이 자리해 고되고 힘들었던 탐험의 뒷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성과 보고회는 실크로드 프로젝트 1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물을 시작으로 김남일 실크로드 추진본부장의 성과보고,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에 동행했던 소설가 김연수 작가(2009년 이상문학상 대상, 2007년 황순원문학상 등)의 탐험대 소감 발표로 이어졌다.경상북도의 지원으로 1,900여개가 넘는 표제어를 담은 국내 최초 실크로드 사전과 실크로드 도록(육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기획조정본부 이사에 김용수(59세) 前경북지역본부장이 11월 1일자로 선임됐다. 신임 김 이사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72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 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15년 10월 31일까지다.
태백시는 유해 야생동물들에 의한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포획 허가가 종료된 6개 지역에 재포획 허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재허가 지역은 철암동 좁시골, 동점동 방터골, 문곡동 사십마지기, 혈동, 원동, 화전동 일원의 6개소이며 포획야생동물은 멧돼지와 고라니로 포획수량은 각 지역별 3마리 이내가 된다.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해조수 기동 구제반 13명을 포획자로 구성하여 태백경찰서에 총기 영치 해제하는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유해동물포획은 피해를 입은 농가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고를 하면 동주민센터직원이 현장조사를 거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에 대하여 시 유해조수 기동 구제반에 포획을 의뢰하게 된다.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6개소에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허가하여 멧돼지 30여 마리와 고라니 10여 마리를 포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