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25전쟁 정전6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12월 16일(월) 경주 The-K호텔에서 도내 생존 참전용사 900여분을 초청,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수여식은 국가보훈처가 정전6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4일 「호국영웅기장령」을 제정, 특별 제작한 호국영웅기장을 정부를 대신하여 전수하기 위해 경북도 주관으로 마련된 것이다.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박희모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감사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도립국악단 특별공연(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공연)과 6‧25영상물 상영, 호국영웅기장 수여, 군가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이날 참석한 모든 참전유공자께 호국영웅기장을 직접 걸어 드리고,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경북도가 최근 발간한 경상북도 6‧25전투사(표제 : 경북지역 전투를 통해 살펴본 6‧25전쟁이야기)도 함께 증정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한편, 기장은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
조마면 대방연수원(원장 김용우)에서는 휘몰아치는 한파에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대방2리 6가구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원 10명이 가구마다 200장씩 직접 전달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모인 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손에 손을 모아 연탄 전달하였고 외로움이 더 큰 고통이라는 노인분들을 위안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김용우 원장은 “갈수록 추워지는 한파에 떨며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 더 애틋하게 느껴진다. 우리들의 자그마한 정성이 올 겨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최주섭 조마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대방연수원 김용우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여기 모인 사랑의 불씨가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따뜻한 온정과 생명의 불씨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대방연수원은 매년 관내 어렵고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고 있으며 대방연수원은 폐교가 된 조마면 대방초등학교를 인수해 2008년 새롭게 단장하고 각 단체의 세미나, 스터디, 회의, 강연실습 등을 위한 전문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3. 12. 14(토) 10:30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350여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모시고 성심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선애)주관으로 행복의 사랑고리사업 봉사체험나눔 및 사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행복의 사랑고리사업은 독거노인과 학생(자원봉사자)들간 손자손녀 되어주기 연계를 통해 학생 학생들이 월2회 이상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 심부름, 외출동행 등의 봉사활동 수행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는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고 있다.2013년에는 기존 참여 학교인 현일고(교장 장창용), 도개고(교장 변준태) 뿐만 아니라 구미여고(교장 정석화), 선산고(교장 김철조)의 참여로 봉사자가 158명에서 244명 증가하여 행복의 사랑고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었다.아울러 「제12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성심노인복지센터 행복사랑고리 봉사단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행복의 사랑고리사업이 전국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봉사해 온 학생자원봉사자들과 홀
태백시가 제1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전반에 대한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전국 기초단체 29개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하였으며 태백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실적과 제도형성, 운영기반 조성 노력도 등이 인정받았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란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부정과 비리 등에 대해 사전예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행정의 투명성은 물론 공무원의 책임과 자율성을 향상시키는 제도이다. 이에 태백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숙한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2014년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11월부터 시범운영을 해 오고 있다.따라서 지난 8월에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적인 운영을 위해 3개 시스템별 실무위원회를 두는 한편, 제도운영의 근거가 되는 자치규칙을 11월 공포하여 공직비리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다.태백시 관계자는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과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내부 청렴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종합추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8개 분야 21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종합대책 8개 분야는 취약․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 생활불편 해소, 서민경제 안정, 재해재난 예방, 긴급구조 및 안전사고 예방, 농․축산물 피해예방, 전염병 예방, 접객업소(음식․숙박업소)청결관리 등이다.주요 내용은 동절기에 더 어려워지는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월동기 안전생활교육 강화와 주1회 이상 안부전화 걸기, 겨울방학기간중 아동급식 등을 지원하고, 쪽방생활인과 거리 노숙인의 보호활동도 강화한다.또 동절기 연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주유소, LP가스충전소 등 주요 공급시설의 안전관리 및 수급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에너지소비가 많은 계절임을 감안해 내복입기운동 등 공무원부터 에너지 절감운동에 솔선수범한다.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김천시 봉산면(면장 이규택)은 지난 13일 봉산면사무소 전정에서 직지파출소, 봉계치안센터, 봉계초등학교장, 태화초등학교장, 봉계지역아동센터, 봉산면 자율방범대,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송년회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거리 행진을 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규택 봉산면장은 "연말 각종 모임시 대리운전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로 음주운전 사고로부터 어느 곳보다 안전한 봉산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혁우 직지파출소장은 이날 음주운전은 내가정을 파괴하고 타인의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후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공헌한 모범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경제, 지역개발 등 3개 부문에 걸쳐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김천시문화상 제18회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지난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김천시문화상 심의회에서 교육문화체육부문에는 경상북도농구협회장 김동열(남, 58세), 지역개발부문에는 감문면방위협의회장 정 택(남, 72세)을 각각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번에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열씨는 1999년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을 창단하여 감독으로 우수선수 육성을 통하여 전국대회우승 28회 국제대회우승 1회 등 우수한 성적 거양으로 스포츠체육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적립시켰으며, 특히 경북농구협회장으로 각종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농구육성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선정했다.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택씨는 마을 발전을 위한 농로 확․포장사업 등 마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특히 김천문화원 부원장 및 감문국 유적지 발굴 추진위원장으로 재직시 투철한 애향심을 발휘하여 묻혀 버린 지역문화를 발굴하고자 노력했으며,또한 감문면방위협
경상북도는 12월 16일(월) 경북대학교에서 지질관련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와 동해안 4개시․군 환경과장 및 공무원, 환경단체, 대학생, 시도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자체 간 지역연계협력을 통한 「동해안 지질명소 국가지질공원 등재 추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부의 국가지질공원 제도 도입(‘12.1.29 자연공원법 개정․시행)으로 2020년까지 국가지질공원 16개소(세계지질공원 8개소) 인증 계획에 따라 동해안 지역의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동해안 지질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질공원 전문가와 정책관계자의 합리적인 대응방안 및 국비 재원 확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이 연계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농산어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동해안 지오투어리즘(Geo-tourism)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지역 행복생활권 사업 공동 추진으로 관광객 유치 및 주민 소득증대 도모, 상호 연관된 환경현안의 공동해결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최종원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질공원제도는 지질학적
경상북도는 12월 14일(토)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원당교차로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 청도군수, 지역 도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송원∼원정간 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가졌다.이번에 개통 한 도로는 청도군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 원정리를 연결하는 미 포장도로 3.6km를 2차로 확․포장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되어 2010년 5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3년 6개월만에 개통하게 되었다.그 동안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으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비포장 산악도로로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개통으로 2차로 아스팔트 확․포장 도로로 새롭게 변모했다.교통사고 위험 해소 및 20여분 시간 단축효과로 이를 이용하는 매전면 및 청도 군민뿐만 아니라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최근에는 국도 사업 2개소에 3,300억 원을 투입하여 경산 남천∼청도를 잇는 18.2km를 4차로 도로로 확․포장하여 지난 6월에 완공했으며, 공사 중인 청도 풍각∼경산 하양을 잇는 6.5km에 대한 4차로 도로 확․포장공사도 내년 개통할 예정이다.또한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청도 금천과 경산 자인을 잇는 4차로 확․포장공사는 총 연
경상북도는 민간자본 투자유치, 기반시설사업추진 등 개발촉진지구 업무전반에 걸쳐 실시한 2013년도 개발촉진지구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을 선정 발표했다.최우수기관에는 영천시, 우수기관에는 문경시와 성주군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기관에 대하서는 기관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개발촉진지구사업 업무추진에 유공이 많은 관련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표창이 수여된다.이번 평가는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개발촉진지구사업 전반에 대하여 국비지원 기반시설사업 추진실적, 민간자본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총 7개 지표에 대하여 서면 및 현지 확인을 통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천시는 국비집행 및 민자유치 실적이 우수하여 개발촉진지구사업이 지역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문경시와 성주군은 일자리 창출 및 민자유치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었다경북도는 올 한해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구축에 17개 시․군이 569억원을 투자했으며, 920명의 일자리 창출과 민자유치를 위한 기업방문 및 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1조 8,647억원의 MOU체결 및 투자계약을 성사시키는
경북도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히기아(대표 정상무)와 토목과에 재직 중인 황의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2012년 중소기업청 주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조 잔디 친환경 충진재 개발 과제를 1년 동안 수행한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장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경북도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친환경 충진재 기술은 그동안 성장발육기에 있는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중금속 오염물질들이 다량 배출되어 문제시 되던 것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하여 친환경 충진재를 개발한 것이다. 특허 2건 출원, 환경표지 인증 및 관련 전문 학회 논문 발표 등 대외적으로도 기술의 친환경성을 입증했다.인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친환경 충진재 효과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참여 기업의 매출 향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앞으로도 연구팀은 새로운 연구 인력 및 시스템을 더욱 보강하여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참여 기업의 매출을 함께 신장시킬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은
경상북도는 12월 13일(금)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2040 뉴리더, 시군여성, 직능별 여성대표, 여대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여성시대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자라서 신나는 경북여성시대’를 주제로 남성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경북여성 혼찾기 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남성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김쌤과 양채원씨의 공동 진행으로 남성의 관점에서 여성정책을 평가하고 미래전망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주영 소설가, 김정길 TBC대구방송 사장이 출연해 좋은 아버지 되기, 일-가정양립, 성공하는 여성리더의 조건, 잊지 못할 여성멘토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민선5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여성가족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해 보수적 지역에서 선진적 여성정책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사대하소설 「객주」로 유명한 김주영 작가는 지난해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뒤늦은 화해를 다룬 『잘가요! 엄마』라는 소설을 출간하면서 여성과 남다른 인연을 지니고 있다. 또한 수암칼럼을 통해 촌철살인의 필명을 날렸던 김정길 사장은 지역의 언론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