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서는 제21회 태백산 눈축제 기념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태백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하게 되는 이번 대회에는 팀당 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12개 눈조각팀이 참여하게 된다. 눈조각 경연대회는 오는 11일 태백석탄박물관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일동안 눈조각을 제작하게 되며, 5명의 심사위원들이 제작된 눈조각의 견고성, 성실성, 작품성, 기획성 등 심사규정에 의거 작품의 순위를 6위까지 결정하게 된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시상금 등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17일 시상하게 된다.한편 제21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014년 1월17일부터 1월26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중앙로,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13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불방지 패트롤팀, 산불 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지고 「산불 없는 한해!」를 목표로 산불감시 인력의 결의를 다진 후 본격적인 봄철 산불방지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과 인접한 지역의 산불발생요인 사전제거, 논․밭두렁 불법소각행위 단속 및 각종 산불방지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산불에 취약한 독가촌과 어르신들에 대해 찾아가는 돌보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불 없는 한해!」를 달성하기로 했다.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불을 놓을 경우 50만 원, 화기나 발화물질을 가지고 산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과실로 산불을 내는 사람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주민들의 산불방지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였다.
침식과 해일의 위험에 노출된 포항 영일만 도구해수욕장 일대 13만㎡가 연안완충구역으로 지정‧관리된다. 경상북도는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처 도구해수욕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으로 만들어 관리할 계획이다. 연안완충구역은 바다와 육지의 전이지대인 연안을 파랑‧해일‧강풍‧침식 등으로부터 보호해 생태‧문화‧경제적 가치를 유지하고 기후변화에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고시한다. 도구 해수욕장은 과거 100m에 달하던 해변이 최근 기후변화 및 높은 파도로 인해 해안침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배후에 위치한 주거지까지 월파로 인해 바닷물이 넘쳐 오르는 등 연안재해에 매우 취약한 곳이다. 지금까지 연안정비사업 등을 통해 해안옹벽과 같은 경성구조물 중심의 정비사업을 해 왔지만 해안침식 등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연안완충구역으로 지정된 포항 도구해수욕장에는 침식으로 사라진 모래를 보충(양빈)하고 파도의 파를 완화시키는 수중구조물(잠제)를 설치하고, 해안침식의 완충작용을 할 해안사구 및 해안림을 병행해 조성할 예정이다. 도구해수욕장 배후에 일부 남아있는 해안사구와 해안림은 해안지형을
경상북도는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2014년도 식품정책을‘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을거리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중점 추진한다. 올해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고카페인 음료는 학교 매점과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판매가 금지되며, 특정시간대에 TV 광고도 제한된다. 또한, 불량식품판매로 인한 부당이득은 최대 10배까지 환수 되는 등 고의적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오는 5월부터는 1회 급식인원 100인 이상의 모든 산업체 집단급식소에는 영양사와 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고용하게 되어 안전식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12월부터는 어묵류, 냉동식품, 냉동 수산식품, 빙과류, 비가열음료, 레토르트식품, 배추김치 등 7개 품목에만 적용되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과자·사탕류, 빵·떡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음료류, 즉석섭취식품, 국수·유탕면류 및 특수용도식품 등 8개 품목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의무화된다. 아울러, 희망업체 자율로 운영되던 식품이력추적관리 제도 영·유아식품, 건강기능식품, 면적 300㎡ 이상 식품판매업소는 의무화 되어 소비자가 생산부터 가공, 유통,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병휘, 송쌍임)가 청마의 기운을 안고 201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지례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은 지난 8일 지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2014년도 주요사업들을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해명 지례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각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이 함께 하였으며 2013년도 사업 결산보고 및 2014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에도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연도변 꽃길조성 사업과 풀베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휴경지 작물재배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연말 소외계층에게 되돌려 주기로 하였고, 고철·폐지·헌옷 등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독거노인을 선정해 지붕개량 사업과 도배·장판을 교체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여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배병휘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크고 작은 행사가 잘 마무리 된 것 같다”며, “올해에도 모든 회원들이 똘똘뭉쳐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정해명 지례면
태백시는 생활에서 발행하는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분리․보관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선 그린공동주택단지 3개소를 선정 발표하였다고 8일 밝혔다. 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의 세대수를 기준으로 총 3그룹으로 나누어 50세대이상 130세대 미만에는 유진3차 아파트가, 130세대 이상 250세대 미만에는 우영 유브리안이, 250세대 이상에는 유진1차 아파트가 각각 선정되었다. 지난해 2회에 걸쳐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조사를 통해 15개 단지를 선별하여 환경과 관련된 민간단체 대표와 공무원을 평가단으로 구성하여 쓰레기의 적절배출 및 관리, 청소용기, 단지 주변 환경 관리, 재활용에 대한 홍보활동 등 5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하였다. 그린 공동주택단지로 선정된 3개 단지에 대하여는 태백시가 그린공동주택단지 현판을 수여하게 되며, 이 밖에도 청소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 공동주택단지 선정은 일회성이 아닌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므로 산소도시 태백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 시키고 타 공동주택 및 지역 주민의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가 금년 1월부터 1~2급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태백장애인근로사업장에 위탁해 운영하고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1대를 구입했다. 콜택시 이용대상자는 1, 2급 중증 장애인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코자 사전등록한 사람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태백시 관내 지역에 한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까지 운행되며 기본요금은 4㎞에 1400원으로 거리 운임 초과 시 300m당 100원이며, 시간 운임은 (15㎞/h이하 주행 시)은 80초당 100원이 적용된다. 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차원에서 2015년까지 4대를 추가로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중증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차량 증차, 시스템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콜택시 이용 희망자는 강원도통합콜센터(1577-2014)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세계적인 최첨단 연구 인프라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국비 1,200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은 총사업비 4,260억원(국비 4,000억원, 지방비 260억원)으로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Top 3수준으로 건설 중이며 2015년 가속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현재 운영 중인 3세대 방사광가속기(태양의 1억 배 밝기)보다 광원이 100억 배 밝고, 펄스폭이 1,000배 짧아 1,000조 분의 1초 단위 시간대의 물질의 변화와 살아 있는 세포의 분자 구조를 실시간 동적으로 관찰이 가능한 최첨단 장치이다. 방사광가속기는 단백질 구조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 고해상도 종양 촬영을 통해 암치료법 개발, 세계 최초 흡입식 신종플루 치료제 리렌자 개발 등 과학계에서는 생명현상의 비밀을 푸는 꿈의 장치로 불린다. 특히 과학수사에도 이용되는데, 베토벤의 머리카락으로 사망원인 파악,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숨겨진 논문 판독 등 그 외에도 반도체 제작, 연료전지 등 친환경 미래 배터리 개발에도 활용된다.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미국(2008), 일본(2010)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만
경상북도는 1월 8일(수)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 등 도단위 기관장을 비롯한 경북 여성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숙)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북 여성의 힘으로! 도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부대행사로 도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해숙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상북도가 지난 한 해 경북문화를 전 세계에 알려 세계 속에 경북의 위상을 떨친 것은 물론 투자유치 5조 1천억원, 일자리 창출 6만 6천개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었다”며 “금년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우리 여성계도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한 해는 새정부 출범과 남북 긴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의 성장 잠재력을 한 단계 도약 시키고 경북인의 자부심을 높인 뜻 깊은 한해였다”며, 이는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올해는 경상도 개도
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www.pcsaram.com)이 강원 특산물 명품화 기업으로 선정됐다.'평창사람들'은 연세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강원 특산물 명품화 사업 기업'으로 선정, 최근 연세대 원주LINC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원 특산물 명품화 사업'은 연세대학교가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전통성과 고유성을 가진 자원을 발굴하고, 획기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강원지역 영농제품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창사람들'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 교수자문단 소속 전문교수들로부터 마케팅, 디자인, 패키징, IT전략 분야의 자문과 지원을 받아, 중견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경영-생산-유통시스템을 단기간내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세대 학생들도 사업홍보와 지원활동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어서, 청정평창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평창사람들' 제품홍보와 브랜드 알리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평창사람들'은 연세대 원주LINC사업단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시회 '강원 10대 특
태백시는 2014년 새해를 맞아 7일 시청소회의실에서 2014년 주요업무 시행계획보고회를 가졌다. 김연식 태백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보고는 각 부서별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김 시장은 민생과 지역경기 살리기에 모든 행정의 초점을 맞추어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금년은 전 공직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을 추진하기 바라며, LNG및 플라즈마 발전소와 스포츠 산단 등 중요한 현안사항이 산적한 만큼, 각자 맡은 업무와 주어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특히, 100억 원 투입의 경기부양책인 소규모사업을 사전에 준비하여 해빙과 동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도 국.도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다해왔지만, 올 해도 각 실과소장은 중앙부처나 강원도에 어려운 지역의 현실을 피력하고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일자리 창출 등 시민 안녕에 노력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전 부서장들은 주위에서 일자리를 확보하여 일자리가 없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등 민생행정 강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고 당부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태백시보건소에서는 시민들에게 손씻기와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 당 15.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했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고 밝히며, 감염주의를 알렸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최근 3년간의 발생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1세 이상 9세 이하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 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를 가진 자 등은 특히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에티켓을 지키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