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남유지 시장)는 2014. 2. 21(금) 15:00에 본청, 출장소, 직속기 관, 사업소 각 과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2014~2018)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현을 위하여, 5대 주요사업,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수립하였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친화도시의 세부사업을 분야별․연차별로 수립하여 각 부서별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내실있게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구미시는 2013년 12월 2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2014년 1월 17일 여성가족부와 협약 체결, 1월 22일 현판식 개최에 이어서, 3월에는 구미시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추진단 구성,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남유진 시장은 “시민의 일상의 요구를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하는 양성평등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여성과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약자를 비롯한 전 계층의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경상북도는 2. 20일자 지역 내 잠수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들의 진료지원 범위를 확대해 기존 19개소이던 것을 추가로 21개소(대학병원 3, 한의원 11, 의원 3, 약국 4)를 지정함으로써 총 4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 사업은 지난 `12년 4월 ‘경상북도잠수어업인지원조례’를 제정해 같은 해 9월부터 병원 9개소, 약국 10개소 지정 진료비중 본인 부담금 전액에 대해 지원해 왔었다.이후 주로 이용객인 해녀들의 노령화와 이동거리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료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금번 대구시내 경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영남대, 계명대(동산)의료원을 추가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읍‧면 소재지 한의원과 일반의원까지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려운 조업여건에도 전통어업에 종사하는 잠수어업 인들의 의료복지사업과 함께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한편 경상북도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잠수어업에 종사 어업인이 매년 줄고, 점차 고령화되면서 조업환경에 따른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지난 1. 24에는 영덕군 최고령 해녀(김옥리 80세)조업현장을 방문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는 등 어업인 복지사업에 현실적인 대
경상북도는 독도사료연구회 주관으로 21일 오후 2시에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응해 독도 영유권의 핵심 인물인 안용복의 도일(渡日) 활동상을 사료에서 찾아보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용복 활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 한국해양수산 개발원의 박지영 박사는 죽도기사*에서 새롭게 발견된 안용복의 활동사항을 고찰하고 “안용복 일행은 피랍되기 전부터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는 조선 중기에는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정착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장했다.※『죽도기사』(竹嶋記事) - 안용복의 도일 이후 1693~1699년 사이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한 쓰시마번(対馬蕃)에서 1726년에 저술한 편찬사료.이어서 동북아역사재단 정영미 박사는 “한․일간의 기록을 통한 안용복의 활동을 고찰”, 한아문화연구소장 유미림 박사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과 ‘수출세’의 성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한편, 독도사료연구회는 2013년도 연구과제로 전 5권으로 구성된‘죽도기사(竹嶋紀事)’를 완역하고 2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사료연구회 대표 김병렬 교
경상북도에서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재난 취약건축물에 대해 제도개선과제를 발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건의 내용은 건축물 자체의 구조안전기준 개선사항과 유지관리적 측면의 개선사항 등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구조안전기준 개선사항으로 건축구조기준, 피난․방화기준, 유지관리적 측면 개선사항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건축물 무단용도변경 등 불법 건축행위 처벌기준 등을 강화해 건축물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울산을 포함한 경주지역 건축물 설계시 적설하중 1㎡에 50㎏를 최소 1㎡에 300㎏ 이상으로 강화를 건의 했으며,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및 피난층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용인원에 비례한 비상출입구를 설치하도록 법령 기준개선을 건의했다.시설물 안전점검 기준에 있어 1종, 2종 시설물 및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대형건축물에 한해 안전점검토록 하고 있는 규정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도 정기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대상을 확대토록 건의하고,건축물 무단용도변경 등 불법 건축행위에 대해서는 건축주의 재산 및 신분상의 처벌기준을 대폭 강화 불법 건축물의 재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이재
칠곡군은 재활용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폐건전지 수거보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종이팩은 경제적 가치는 높으나 일반폐지와 혼합되어 배출되거나 각종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고 있으며, 폐건전지는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등의 2차적인 환경오염이 있어 폐건전지 수거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종이팩 및 종이컵 1kg을 모아오는 주민은 군청환경관리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친환경 화장지 2롤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교환 가능한 종류는 우유팩·주스팩·두유팩 등 종이음료 팩과 종이컵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펼친 후 건조시켜 교환하면 된다. 폐건전지는 종류와 상관없이 20개당 AA형 건전지 2개를 지급하며, 폐형광등·폐건전지 일체형수거함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군은 수거보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생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모으기 과제 등을 교육청과 협조해 추진할 계획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종이팩 및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작은 노력이 자원절약에 밑거름이 기대되며,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소재한 (주)태광종합기계의 이월영 대표(남, 55년생)가 겨울철 폭설 시 오지마을 제설작업 등에 도움을 주고자 제설삽날 1식을 지천면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제설삽날은 시가 250만원 상당으로 지천면 내 가장 오지마을로 알려진 황학리에 배정될 예정이다.이월영 대표는 “작년부터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장비 부족으로 제설 작업에 난항을 겪는 현장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특히 산지 주변 오지마을의 경우, 장비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작으나마 주민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차윤식 지천면장은 “지역주민을 배려하여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이월영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대표의 선행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의 시대를 열기 위해 민생 소통행보의 길을 달려온 이재웅 전 경상북도지사 비서실장이 2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새벽 고향 선산읍에 있는 선영 앞에서 ‘오직, 구미와 구미시민만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진 이 전 비서실장은 구미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데 이어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유업을 가슴 깊이 새겼으며, 선산읍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가와 민족, 고향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추모했다. 특히, 이 전 비서실장은 이날 그동안 민생소통 행보를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구미시대,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공약도 공개했다.주요 공약 내용으로는 고아읍에 대규모 어린이 놀이시설 유치, 선산권에 제2의 한국 민속촌 건설, 양포동에 도서관을 겸한 주민종합 복지센터 건립,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금오산 성안마을 복원을 통한 전통 문화 계승 및 관광 자원화, 첨단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번영의 전통시장 조성, 읍면동 지역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실시 등이다.또한 시민의 휴식 공간 마
김천시는 세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세정과 직원 및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세정업무 연찬 및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시세 520억, 도세 460억) 징수목표달성을 위해 세수 동향 및 세수 전망 분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하여 시 재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세 징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세무공무원에게 당부했다.이에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시세 분야의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와 점검을 실시하고 공평과세 실현 및 점점 늘어나는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현장방문 징수활동 강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지속 추진, 관허사업 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 지방세 체납자에 대하여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고액·고질체납자의 압류물건에 대하여 부동산 및 차량 공매를 적극 추진하고,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무체재산권 등에 대하여도 압류 및 추심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연찬 및 회의를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김천시는 지난 20일 관내 신음동 속구미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구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시행되는 속구미지구는 김천을 가로지르는 감천과 지류인 직지사천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저지대 마을로써 집중호우시마다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여 태풍 ‘루사’, ‘매미’, ‘산바’ 등 내습시 30여 가구의 주택이 침수를 당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8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는 한편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금년에 총사업비 148억원의 국비보조사업으로 확정하여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김천시에는 본 지구 이외에도 평화지구, 모암지구 등 2개소의 재해위험지구가 지정되어 있었으나, 2012년 평화배수펌프장을 준공하였으며, 2013년 모암동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완료하여 현재 속구미마을만 재해위험지구로 남아있는 상태로써 본사업이 완료되면 김천시 관내의 재해위험지구는 완전히 정비되어 재해에 강한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시는 방재정책전반에 대하여 실시한 2013년도 지역안전도진단에서도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김천시 복지위생과 드림스타트 센터아동 35명은 지난 20일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과 거창 황금원숭이 마을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봄방학 동안 소중한 경험과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은 짧은 방학동안 새학년을 맞이하는데 큰 격려와 보탬이 되었다.무주 반디랜드에서 희귀곤충표본과 화석 열대식물을 관람하고 생태온실의 다양한 식물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곤충들의 세계를 감상했다.봄향기 물씬 풍기며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 빨간 딸기밭에서 딸기도 따먹고 바구니 한가득 담아오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딸기를 가득넣어 만든 딸기인절미를 떡방아로 매칠때는 아이들 모두가 서로 해보겠다며 힘자랑도 하고 인절미를 먹으며 봄의 향기를 느끼기도 했다.드림 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가 주관하고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후원한 2014년 제2회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가 지난 20일 김천중앙보건지소 4층 대회의실에서 1,0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김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의 하복, 동복, 체육복 2,045점을 기증받아 세탁과 손질을 거친 다음 1점당 1천원에서 3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올해로 2회를 맞는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교복을 기증함으로써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행사를 개최하는데 김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김천시 관내 15개 중·고등학교에서 교복과 체육복 2,045점을 기증받았고 교복과 체육복을 기증한 학생들에게는 기증서를 발행하여 교복나눔행사에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성의중학교와 한일여자중학교에서 각각 300점이 넘는 교복을 기부하여 작년에 이어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교복 구입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동안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당뇨와 혈압측정을 통
태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해 오늘 21(금)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37명을 대상으로 황지청소년 장학센터3층에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경제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돈 관리방법, 현명하게 돈쓰기, 현명한 돈 모으기, 신용관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아동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