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3일(목) 오후 4시 금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관련 공무원 등 65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단체보조금 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감사실 김성오 감사담당이 교육강사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관행적인 보조금의 부당집행 행태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적법한 집행절차를 확립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조금 지원 업무를 추진키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보조금의 신청에서부터 집행, 사업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회계처리절차 적용기준을 비롯해 보조금 전용카드 의무사용, 인건비성 경비 집행기준, 단체 자부담 비율, 사업계획 변경 사전승인 절차 등 사회단체 업무처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또한, 지방계약법 개정으로 지자체 모든 계약사항의 실시간 정보공개에 따른 정보공개 처리방법과 공사계약관련 업무처리 사항에 대한 교육도 동시 실시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사항들과 집행지침 및 교부조건 위반에 따른 보조금 환수 등 주의 사항들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재발방지를 통한 투명하고 내실 있는 보조금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오 감사담당은 “매년 많은 예산이 사회단체에 지원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복지증진과
태백시보건소는 의료혜택이 취약한 철암, 구문소동지역의 건강수준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철암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철암보건지소는 지난해 6월 19일 개소이래 4,083명을 진료하여 월 450명의 주민들의 물리치료 및 진료, 투약에 이르기까지 명실공히 보건의료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지리적 접근성 보장에 한 몫을 하고 있다.금번 철암 보건지소의 건강증진시범사업은 철암중심 시가지 정비계획으로 하나있던 독일의원이 이전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철암지역의 건강수준은 주관적 건강수진 인지율이 0.70으로 가장 낮고 고혈압 진단율(1.07)에 비하여 치료율(0.93)이 낮아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철암동주민 30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철암구문소지역을 18개 통으로 나누어 건강수준 설문지(14개 항목)작성,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실시하여 이상자는 지소에 등록하여 만성질환자 관리 및 교육 등을 통해 주민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한다.지소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자 교육으로는 만수무강 건강교실(월 2회운영), 식이체험교실, 숲치유교실(월2
태백시에서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장성동 화광아파트 철거부지에 건립중인 타워빌국민임대주택 입주자추가모집을 위해 2014년 03월 13일 추가모집 공고하여 4월 8일부터 4월10일까지 3일간 장성동에 있는 태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건립중인 주택은 총 316세대로서 2013년 10월 당초 입주자모집신청접수결과 잔여 세대인 49형(20평) 14세대, 59형(25평) 90세대에 대하여 이번에 추가 모집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위한 조치로서,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세대주로서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이내로서 3인이하가구 3,224,350, 4인가구 3,571,960, 5인이상가구 3,750,210이며, 자산은 부동산 가액 12,600만원, 자동차 가액 2,494만원 이하인 세대만 신청가능하며, 주민등록표등본상 단독세대주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기타 입주자격, 순위등 자세한 내용은 2014년 03월 13일 이후 태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천시는 직원 간 업무지식 공유·소통으로 행정효율화를 높이고 창조행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업무매뉴얼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업무매뉴얼 고도화 시스템’은 직원인사이동에 따른 새로운 업무 파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적응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임자의 업무지식·경험 등이 업무매뉴얼 작성을 통해 장애 없이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되어 업무적응 속도를 높이고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반복적인 주요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일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함으로써 공무원의 여유시간을 확보하여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성과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업무매뉴얼 작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내 업무별 특수성 및 여건에 따른 지식공유 실태 진단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전 직원 의식교육 및 추진실무자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3개월간 업무매뉴얼 작성에 돌입해 8월 최종 확정하여 전산화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매뉴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능하고 일 잘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
김천시는 친환경 양봉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1일 10시부터 115명의 양봉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봉협회 오만균 부회장이 “양봉 사양관리 기술 교육”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계절별 꿀벌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친환경 벌꿀생산, 화분 채취 방법, 로열젤리 생산 기술” 등 친환경 양봉기술에 중점을 두어 환절기 양봉관리 및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재배농가의 기술 향상을 도모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벌꿀 생산을 위한 유기농업 중심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교육을 하고,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구미보호관찰소(소장 조종기)는 경북 김천시 남면농협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3월 10일 경북 김천시 남면 봉천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구미보호관찰소는 농촌봉사활동을 통하여 지난해 사과농사를 짓고 난 후 농촌일손 부족으로 방치되어 있는 김천시 남면 봉천리 농민들의 사과밭에 있는 사과나무 가지치기 및 밭 정리 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기를 놓쳐 새해 농사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보호관찰소 조종기 소장은 추운 날씨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사회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농어촌 지원,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의 환경정비, 복지시설 지원 등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지역사회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하면서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누구나 인터넷(www.cppb.go.kr), 팩스, 전화를 이용하여 사회봉사를 신청하면 봉사여건, 지역사회 기여도, 작업 안전성, 수혜자 유형 등을 고려하여 심사한 후 결과를 10일 이내에 신청자에게 통보하고 집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국비확보 10조원 돌파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11일 오전 8시 30분 행정부지사․정무부지사와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행정 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실국장을 반장으로 구성한‘국가투자예산 전담B15-T/F팀’(12개반 68명)을 가동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기획재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행정․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중앙과의 정책업무협의를 강화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내년에는 동해안 및 동서5축고속도로 건설,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거점 조성 등 대선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기술개발 지원 등 행복생활권 사업 발굴을 통해지역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개발의 국가시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의 조기 마무리 등 그 동안 추진해온 道 역점시책사업 완수를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 할 방침이다.한편, 국비확보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500억원이상 대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에 대한 자체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해 6월 3
경상북도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이해‘인문·관광소재 동학 재조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인문·관광소재 동학 재조명 사업’은 한국 사상의 글로벌 브랜드화 및 인류 공동의 유산화를 위해 상주 동학교당의 국가지정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주 동학교당의 동학대전, 동학경전 발간물과 목판 등 289종, 1,425점의 유물은 근대 한국 종교문화, 국문학, 민속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근대 인쇄술 및 인쇄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아 지난해 말 안전행정부 국가 기록원이 국가지정 기록물 제9호로 지정·고시했다.세계인이 공감하는 시대정신이자,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간 존엄 사상과‘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했던 농민들의 열망이 담긴 동학 사상의 기록 유물은 세계적 가치가 있다.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이러한 유산을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보존해 활용하고 진흥시키는 것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이와 더불어 도는 동학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동학마을 축제, 전국단위 동학 전문가 초청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기존 추진 중인 동학발상지 성역화 사업과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2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 안전문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1학교별 1개대를 원칙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이번에 선발된119소년단은 소년단의 기본자질과 능력을 보유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화재 및 지진탈출체험, 교내외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한국119소년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119소년단 인터넷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접속해 가입을 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054-440-0143)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왜관개청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슬로건과 심벌, 호이 캐릭터가 새겨진 홍보판을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인 왜관 석적 구간인 순심여자고등학교앞 육교 상단에 설치했다.‘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슬로건은 임진왜란에서 한국전쟁까지 호국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호국의 고장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캐릭터인 ‘호이’는 「호국(護國)이」의 약어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의 얼을 기린다.칠곡의 초성인 ‘ㅊ’을 사람과 한자 큰 대(大)로 형상화한 심볼은 13만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칠곡군의 목표와 무한한 성장을 바탕으로 사방 팔방으로 뻗어나가는 내륙물류허브 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내며, 방패모양을 배경으로 두 팔을 벌린 늠름한 사람의 모습은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정신과 평화,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맞는 당당한 칠곡인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이전에 사용했던 마름보 형태의 심볼은 조형적 안정감이 부족하고 차갑고 정적이며 날카롭고 복잡한 이미지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또한, 특허청 상표등록 기한이 지난 해 12월 말에 종료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미래 100년을 향한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최운식) 형사2부는 구미지역 ‘보도방’ 운영권을 놓고 세력다툼을 벌이던 반대파 조직폭력배를 무고하여 구속되게 한 조직폭력배 일당 3명을 무고인지한 후 2014. 3. 6. 그중 2명을 구속 기소,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구미 지역에는 약 100개의 소위 ‘보도방’이 운영되고 있는바, 보도방 운영권을 둘러싸고 조직폭력배간 세력다툼이 격화되고 있던 중, 반대파 조직원 9명을 수사기관에 무고하여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게 하고 그 중 1명은 실제로 구속까지 되게 하는 등 상대 조직에 타격을 주기 위해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을 이용한 사실을 밝혀내고 엄단 조치했다.향후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을 이용, 상대방 조직에 타격을 주는 지능화되고 진화된 방법으로 세력다툼을 벌이는 조직폭력배에 대해서 엄중하게 처리하는 한편, 지역에 만연해 있는 조직폭력배 사이의 이권다툼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 및 수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산불발생원인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인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일체 금지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에는 아포읍 봉산리에 거주하는 황모씨가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 생활폐기물인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주변에 적치되어있는 농자재를 태우는 증 위법사항이 발생하여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산폐기물 등 각종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