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농업경영 전략을 키울 수 있는 강소농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강소농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여 개별농장에 맞는 컨설팅 추진, 지속적인 변화관리로 역량개발 20%, 농업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한다.기본교육은 창의전략연구소의 유희성 강사를 초청해 FTA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소농을 주제로 강소농과 환경변화의 이해, 농업인 현실 인식과 실전대응전략, 효과적인 농산물 명품화 마케팅 활용 전략 등을 제시하여 강소농을 지향하는 일선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올해 강소농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역량개발을 위한 컴퓨터 교육과정, 비용절감 · 품질향상을 위한 친환경 교육과정, 고객확대를 위한 소셜마케팅 교육과정, 농가경영 실천계획서· 실행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심화 · 후속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은 보조금이 아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에 맞는 농작물 재배 기술과 농업
김천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육아기여성에게 시간제일자리를 제공하여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숙련된 우수인력으로의 육성을 유도하는 「플렉스타임제 일자리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김천시 관내 25~45세의 육아기여성을 시간제 근로자로 신규채용하는 관내 기업 및 기관이며, 신청서와 근로계약서를 비롯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김천시의 심사를 거쳐 고용인원 1인당 35만원씩 최대 6개월간 고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지원사업의 보조를 받는 기업은 신청전 3개월, 정규직 채용 후 12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반시 지원금은 환수조치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면서 숙련된 인력으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이 아니라 출산과 육아로 인해 사장되는 여성인력을 발굴하여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플렉스타임제 일자리 고용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시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본격적인 봄철 황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이 식품을 오염시켜 위생상의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식품 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황사에 대비 주의해야 할 식품군은 노점상 등 야외에 노출돼 제조 판매되는 식품, 밀봉 포장하지 않고 유통·판매되는 과일·채소류 및 건조수산물, 식품 조리과정 중 옷·손 등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 등이다.식품 보관 시 포장되지 않은 과일, 채소,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 남은 음식물은 뚜껑을 덮고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황사에 오염되지 않게 포장하거나 수거해 밀폐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또 식품 섭취 시에는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보다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지하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세척해야 한다.조리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냄비, 프라이팬, 국자와 숟가락은 사용 전 다시 한 번 세척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조리된
태백시는 4억5000여만 원을 들여 새 봄 맞이 차선도색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산소도시 태백 이미지를 높인다고 밝혔다.시는 중앙선 197.38km 등 14개 분야에 걸쳐 4개 구간으로 분리발주하여 다음달초 착공,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차선도색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상수도관망공사 및 도로노면 재포장에 따른 시공시기 및 위치 등을 사전협의하여 구간별 차선상태를 철저히 조사해 중복투자를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특히 부실공사 방지 및 견실한 시공을 위해 차선도색 시공업체 선정후 착공전 시공관계자를 대상으로 시공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청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에 적합하게 차선도색을 실시후 휘도측정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 전구간 차선도색 공사가 마무리 되면 차선 시인성이 향상돼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깨끗한 산도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경북의 어촌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 76명을 선정했다.올해에는 작년보다 22명이 많은 총 76명(어업인후계자 65명, 전업경영인 9명, 선도경영인 2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했다.특히, 금년도는 신청자의 연령상한을 50세로 5세 연장하고, 지원금도 작년보다 2천만원 증가한 7천만원으로 확대 역대 최대의 신청자가 몰렸다 밝혔다.선정자에게는 어업인후계자 및 전업경영인은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 1억원 정도의 육성자금을 연리 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하는데 올해 예산은 총 50억 2천 800만원이다.이번에 선정된 수산업업경영인은 남자 71명, 여성이 5명이며, 연령은 50대 이상 3명, 40대 41명, 30대 22명, 20대 5명이다. 지역별로는 영덕 22명, 울진 22명, 안동 10명, 포항 9명, 청송 3명, 경주 2명, 구미 2명, 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울릉 각 1명 순이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981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다.한편 수산업경영인
경북도청 소속 석‧박사 공무원들이 지난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두어 주목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상국 박사(45세, 농학)는 천연기념물 제52호인 섬백리향을 이용한 향수를 개발 작년 12월 (사)한국신지식인협회로 부터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본 향수는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기념품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수산자원개발연구소 유동재 박사(41세, 이학)는 전국 최초로‘대문어’ 인공부화에 성공‘대문어’어자원 회복과 어업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 특산어종‘대문어’는 최대 길이 3m, 무게 50kg까지 자라며, kg당 2~3만원에 거래되는 고부가 어종이다.도로철도과 박종태씨(46세, 공학석사)는 작년 3월 조립식 우수저류조 등 신기술 2건을 특허 출원해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에 등록했다. 이 기술은 집중 호우 시 도로변의 하수구가 막혀 물이 넘치는 사태를 예방하고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지난해 10월에는 경산의 한 업체에 계약금 1천만원, 매출액의 2%를 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했다. 향후 내구성이 높은 제품 생산이 상용화될
2014 경상북도연합회장배 축구대회가 22일 포항시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시․군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는 5개부(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 여성부) 60개 클럽 1,50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자랑하고 동호인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경상북도연합회장배 축구대회는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축구 열기를 한데 모아 나가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도내 등록 축구 동호인은 747개 클럽 24,257명으로 생활체조, 배드민턴에 이어 3번째로 많고 활동도 활동해 건강 100세 시대에 도민 건강증진과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생활체육 성공모델인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경북리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은 더해가고 있다. 금년에도 10월중에 경북리그 본선대회가 있을 예정이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생활체육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근원이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축구공에 실어 날려 보내고 강한 체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가 생활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이진관)과 상주시(시장:성백영)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이해를 통한 환경교육 중요성 인식과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마인드 확립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기후변화적응반』환경교육을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2014년 3월 21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연수대상은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있는 상주시민 50명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기후에너지 문제와 우리의 실천, 생물종 다양성과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의 이해와 국내외 동향, 지역사회의 기후이해, 신재생에너지 현장체험학습, 연수원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등으로 구성된다.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촌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등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 기후변화 이해 및 적응, 국내외 동향, 신재생에너지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접근으로 도민들이 생활 속 기후변화 적응 실천 확대 및 자연사랑의 통합적 사고를 배양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정재민)에서는 3월 19일(수) 2시, 7시, 본교 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강당에서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회가 열렸다. 학교 설명회는 개식사와 함께 시작되어 2014학년도 학교 교직원 소개, 2013학년도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회장 감사장 전달, 2014학년도 학부모회 및 학부모 운영위원 소개, 학교장 특강, 교원능력개발평가 연수, 학교폭력 연수, 학교정보공시제도 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전년도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여 학교에 대한 헌신과 봉사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였으며, 2014학년도 학부모회 회장은 “혼자서는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하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인사말과 더불어 학교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이번 학교 설명회는 본교 교장선생님의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BEST S(students)·T(teachers)·P(parents)를 위한 학교장 특강(사랑하는 내 자식 어떻게 키울까?)으로 최고의 학생과 , 열정있는 교사,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4월 2일부터 칠곡군내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경제 멘토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경제 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재정부 후원, 대구경북연구원 주최로 이루어진다.교육과정은 시장 경제 및 기본 원리의 이해, 재화의 구매, 돈은 신용! 신용은 돈!, 건전한 소비습관, 상담이론의 기초 등으로 상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경제 멘토’로서의 자격을 얻어 초기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경제 활동에 대한 지식 · 정보를 제공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김정옥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제 멘토의 양성 교육 및 멘토들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소비, 경제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기 입국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 수강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다문화센터 내방 및 전화 접수(054.975.083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3월 17일(월)~26(수) 까지 이루어진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3․22 세계물의날을 맞아 20일(목) 서울 청계천에서 아프리카의 물 부족 현실을 알리기 위해 가나 아동 사진이 부착되어 있는 대형 빨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청계광장에서 모전교-광통교로 이어지는 물줄기 위에서 23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아동이 대형 빨대를 통해 청계천 물을 마시고 있는 듯 보이는 4개의 조형물을 통해 “마실 물이 없거나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아프리카 아동 및 주민들에게는 일반인들이 음용할 수 없는 청계천 물도 소중한 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물캠페인 ‘WATER 4 CHI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제석 광고연구소가 아이디어 제공 및 제작을 맡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UN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안정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인구는 7억 6천8백만 명(11%)이며, 25억 명(35%)이 비위생적인 위생환경에 놓여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프리카 등 해외빈곤국가에 213개의 우물을 설치, 4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식수지원사업을 실시하
칠곡군 북삼읍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진전자통신 김인환 대표는 1996년 5월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에 동참한 이래 약 19년간 경북지역의 저소득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매달 30만원씩 저소득아동들의 학습비 및 생활비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김인환 대표는 많은 후원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유진전자통신을 직접 창업하고 치역 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김인환 대표는 방송을 통해 저소득아동들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린이재단 외에도 지역 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