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이 2014년 들어 처음으로 입장객 1,000명이 돌파되는 등 단체관람객 방문과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4월 3일 부산지역 동여자중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 및 서울 한서고등학교, 화성안용중학교에서 유료기준 학생단체체험객 1,224명이 다녀갔으며, 이날 방문객 숫자는 2012년 10월 31일 개관한 이후, 평일 일일방문객으로는 최다를 기록하여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날은 장성지구 5개 재난체험관 뿐만아니라, 중앙지구 챌린지월드, 철암지구 소방연계체험 등을 모두 가동시켜 직원들 모두 비상체제로 임하였으며, 학생체험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처음 무료로 실시한 소방안전연계체험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으며, 4월부터 예약 및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지속적으로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 어시장의 어패류와 목포 인근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통상 균 분리시기보다 2개월 이른 시기에 확인됨에 따라, 해양환경에서 균 확인은 환자 조기발생과 발생규모증가 가능성이 제기됨으로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이상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균 증식이 되어 어패류 섭취,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 발생되며, 연 10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나, 간질환,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률이 높다.주요증상은 감기증상과 같이 오한, 발열, 설사, 복통, 하지통증과 함께 다양한 피부병적인 변화가 발생되므로 해산물 섭취나 바닷물 접촉이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서해안 바다입욕 및 어패류 섭취로 인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3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유통관련 공무원과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참여조직 및 공선출하회 대표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지유통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자리는 지역 내 산지유통업체간 국내외 시장에서의 불필요한 경쟁관계 해소와 대량 수요처에 대한 공급 능력의 한계를 극복을 통한 도단위 통합마케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북과수, 도단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도에서는 지난해 6월 경북과수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50억원(도 12억, 시군 28억, 자부담 10억)의 예산을 확보해 통합마케팅을 위한 농가조직화, 상품화 강화, 농가 및 참여조직 교육 등에 사용하게 된다.이날 워크숍은 신우식 농식품부 서기관의‘정부 농산물유통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 안재경 농협 팀장의‘농협중앙회 산지유통사업 방향’,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의‘산지유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과, 상이무상 주조공법인 대표의‘상주조공법인 조직화’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30년 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경제에 버팀목이 되어온 장수기업 27개를 지정 향토뿌리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5월 향토성과 역사성을 간직하고 30년 이상 지역사회와 공존해온 장수기업 27개소, 전통산업의 향수가 담긴 근대산업건축물 7개소를‘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과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각각 인증·지정했다.도에서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향토뿌리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했다.금년 향토뿌리기업 지원사업은 상품포장, 마케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 건물외벽 도색, 간판 및 휀스 정비 등 환경정비, 모바일 홍보 웹페이지 구축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앞으로도 도에서는 향토뿌리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토뿌리기업을 추가 발굴해 육성할 방침이다.한편, 3일 오전 11시 안동하회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협의회 정기총회는 참석 업체들 간 100년 기업의 역사를 쓰기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김재광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향토뿌리기업 육성은 단순히 오랜 기업
경상북도는 3일 오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의 대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Kotra 합동‘외국인투자기업 경북권 대학생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ABB코리아, 노벨리스코리아, 대구텍, 한국델파이, 에프알엘코리아(유니클로), ADT캡스 등 금년에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6개 외투기업에서 각 분야별 모집인원과 기준에 대해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1:1상담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엔지니어 뿐 만 아니라 인문계열 전공자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많은 학생들이 설명회에 참가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또한, Kotra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입사원 모집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도에서는 구미의 도레이첨단소재(주) 등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직원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외국계기업 신규채용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부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인력채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의 외국인투자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도에서는 지역내 우수한 외투기업들의 채용정보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일 새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엄마랑 아이랑 행복한 배움터’를 개강했다. ‘엄마랑 아이랑 행복한 배움터’는 엄마와 아이가 서로 교감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교육을 통해서 일깨워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아교육 전문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은 오감발달, 호키포키, 신통방통 미술나라, 엄마랑 까꿍 동화놀이 등 4개 과정을 5~18개월, 19~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13주간 진행된다.대구․구미 등 사설문화센터의 높은 교육비와 원거리 문제로 수강에 불편을 겪던 학부모들은 저렴한 수강료와 수준 높은 교육의 질에 반색하며, 앞으로 이 같은 교육이 계속 운영되길 희망하고 있다.미술나라 수업을 수강한 황윤정씨는 “넓고 깨끗한 시설과 전문 강사의 수업진행에 만족스러웠고, 특히 아이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우 흐뭇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칠곡군 교육문화회관장은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하반기에도 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지역 기업과 봉사단체에서 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 아동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3월 어모면 남산리 영해식품(대표 하재청)에서는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등 27개소에 후원물품 핫바 300박스, 어모면 동좌리 농업회사법인 햇빛촌(대표 김재덕)에서 복지시설과 기관에 감자 20kg 600포대를 후원했다. 이어서 지난 2일 조마면 신안리 신안메주(대표 배병학)에서 복지시설 22개소에 메주 1,500장을 후원했으며, 다모아자원봉사대(회장 김상억)에서는 행사시 모은 성금을 지역내 만성질환이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세대에 지원해주기를 희망하며 김천시에 기탁했다.후원물품을 기탁한 각 기업체에서는 “정성껏 생산한 물품이 복지기관과 시설에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하고 앞으로도 지속 후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1일 저녁 8시부터 덕곡 체육공원(지좌동)에서 2014년도 『신나는 웰빙 건강체조 교실』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첫 개강식을 가졌다.덕곡 체육공원에서 11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에『신나는 웰빙 건강 체조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꾸준한 운동은 일 년 동안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초 단계이자 지름길로, 겨우 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봄의 에너지를 온 몸 가득 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건강체조 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꽃 피는 봄!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 태백시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4년도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에 태백시 동점동 구문소가 지난 3월 17일 선정되어 사업비 8천만 원(국비4, 도1.2․시비2.8)을 확보했다.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 화체육관광부가 산, 강, 바다, 명승지 등 경관이 좋은 곳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공모에는 전국 52개 지역에서 응모한 가운데 관광·여행·지리·생태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총 25개 지역을 최종 선정되었다.태백시 동점동에 위치한 구문소는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여지도 등의 고문헌에 구멍이 뚫린 하천이라는 뜻의 천천(穿川)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생대인 5억년전에 쌓인 지층인 막골층을 황치천이 자연적으로 뚫어 놓은 결과물로 지형지질 연구와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 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지역이다.이에 시는 구문소지역(동점동126-1)에 시유지 370㎡에 친환경 목재테크을 조성하여 주변의 자연지형(침식하천, 삼형제 폭포.
태백시는 2014 지방재정 균형집행 1차 평가에서 도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균형집행 목표치를 정부 목표보다 높게 잡은 929억 원 중 616억 원을 집행한 66.29% 집행률로 안전행정부의 목표인 46%를 크게 선회한 수치이다.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지역경제 부양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1/4분기 예산집행율을 최대한 끌어 올림으로써 지역경기의 안정화와 서민경제의 활성화 선도에 주력한 가시적인 성과이다.한편 시는 긴 동절기로 투자사업 집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균형집행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주진단을 구성하여 추진상황 상기관리와 보고회 개최 등 균형집행의 성과가 지역경기 활성화로 연결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또한 우선 공공투자 및 일자리 창출사업 등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강도 높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태백시 관계자는 “민생행정을 강화하고 지역경기를 부양하고자 1회 추경예산을 조기 완료하여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선제적인 예산 균형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산의 연말집중집행에 따른 낭비를 사전에 방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이진관)에서는 인문학적 접근방법의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자연사랑과 환경보전의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환경인문학교실』환경교육을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14년 3월 12일(수)부터 4월 4일(금)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연수원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시간에는 포항지역 환경인문학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민이 행복한 환경행복시대를 위해 포항시 양덕체육공원에 산수유나무를 심었다.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환경과 인문학, 환경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접근으로 환경감수성 증진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며,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워서 나눠주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상생과 소통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엑스코, 한국에너지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4월 2부터 4일까지 3일간 EXCO에서 개최된다.2004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올해 24개국 350개사가 참여해 그린에너지 전반에 걸쳐 기업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1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그린에너지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도는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국제적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그린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활로 모색은 물론, 그린에너지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도의 에너지분야 주요사업‘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와 오는 10월 개최되는‘2014월드그린에너지포럼’등의 소개를 통해 국내외에 에너지관련 도정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는 동해안의 풍부한 청정에너지자원을 기반으로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해양에너지 등 지역별, 기능별, 사업별 특화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세계적인 에너지분야 석학과 기업인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