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국화꽃을 심다보니 문득 시인 서정주의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봄부터 그렇게 울었나보다 ~’의 ‘국화 옆에서’가 생각납니다. 황지동주민센터(동장 전철구)는 “자투리 땅, 마을 공한지, 도로변 등에 노오란 국화를 심어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황금 꽃길을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황지동 만들기에 전 동민들이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태백형서민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중앙로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 및 기관·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황지동 국화 꽃 이야기 사업은 중앙로 길과 마을 골목길, 상가 앞 자투리땅, 도로변, 산책로 등에 국화꽃을 심는다는 계획이다. 4월 벚꽃, 5월 철쭉, 6월 장미, 8월 해바라기, 9월 벌개미취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태백에, 가을을 상징하는 노오란 국화를 심어 가을 향이 널리 퍼지게 함으로써 단풍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뉴-빌리지 태백운동으로 추진하는 황지동이야기타운의 국화 꽃 이야기와 함께 ‘소쩍새의 소쩍다. 소쩍다는 울음소리가 울려 퍼져 중앙로가 사람들로 붐벼 잘 사는 동네로 만들어 진다’는 전설 이야기를 담아 재미있는 꽃 이야기 거리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이영복 중앙로마을 가꾸기 위원장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김광수 원장)은2014년 5.8 ~ 5.9(2일간) 도 및 시군 행정현장의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공직자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도내 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상주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체험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했다.공무원 교통안전체험교육은 경상북도 본청 및 시군 5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600여명을 교육 시키고 있으며, 이는 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이기” 시책사업에 부응하여 전국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처음으로 경북이 추진하고 있으며, 교과내용은 교통법규 및 사고사례, 사고대응 요령과 교통안전 체험학습 등으로 편성하여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과내용으로 편성하여 시행하고 있다.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일선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여 도민에게 교육내용 전파 및 홍보로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을 높임으로써 OECD가입국 수준에 걸맞은 새로운 교통문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 동안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경상북도는‘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 실시계획이 산지전용 등 47개 법률 인․허가 사항을 처리 후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은‘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구역 내 3대문화권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 846,907㎡부지에 2,894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을 통해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들어설 330,558㎡부지에는 45,803㎡ 규모의 세계유교박물관, 컨벤션센터, 월천서당, 잔디광장, 전망대 등 휴양문화시설이 조성되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들어설 516,349㎡부지에는 230㎡규모의 청소년수련캠프, 전통극공연장, 한국선비서원, 한글교육장, 야외공연장, 한국역사관, 퇴계명상센터, 한국문화광장 등 휴양문화시설이 조성된다.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연인원 59만명(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11만명, 한국문화테마파크 48만명)의 관광객 증가와 연간 36만명 정도의 신규 숙박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법인․소득세,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생산유발액 2,947억원, 고용유발 2,737명 등 파급효
경상북도는 투자유치 및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인선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 박춘섭 경제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국토교통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등 4개과를 방문 내년도 경북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실장, 교육부 지역대학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면담했다.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오는 6월 기재부 제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북도 주요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주요 건의사업으로 국가기간 도로망 구축을 위해 △남북7축(영덕~삼척) 고속도로, △동서5축(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 △대구 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김천~거재간 남부내륙 철도 등 신규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150억원과△동서4축(상주~영덕)고속도로, △남북7축(포항~영덕) 고속도로,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부설, △중앙선 복선철도(도담~영천), △중부내륙 고속․복선 철도 등 기 추진중인 광역 SOC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1조 9,300억원을 건의했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
경상북도는 안동시와 공동으로 8일 10시 30분 안동시민회관에서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이시하 도의회 의장, 안동시장 권한대행 최태환 안동부시장 및 시도의회 의원, 안동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2회 어버이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효행자들의 선행을 널리 알려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효행자, 공무원과 단체 등 총 46명(중앙정부 포상 10명, 도지사 표창 27명, 안동시장 표창 9)을 선정해 포상․격려했다.이번 포상자 중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이원자(포항시 북구 기계면/여 71세, 효행자)씨는 노환으로 2년간 누워서 지내는 시아버지를 대소변을 받아내고, 94세의 시어머니를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등 시부모를 성심성의를 다해 봉양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3형제를 훌륭하게 키웠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에게 농사지은 쌀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등 몸에 밴 효를 실천했다.국무총리표창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이선자(칠곡군 지천면/여 73세)씨는 소아마비로 하반신 마비인 몸으로 6.25때 포탄 파편으로 팔과 다리를 쓰지 못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종원)는 5. 7.(수) 옥성자연휴양림(산림문화휴양관), 산동 참 생태숲, 산림에코센터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가 진행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파악뿐 아니라 기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관리․운영실태 및 안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부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노력하여 차질 없는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며 6월 준공예정인 산림문화휴양관에 대해서는 기업체 및 단체에 많은 홍보활동으로 실질적인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시하였다. 한편 지난 2010년 조성되어 운영중인 산동 참 생태숲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 더 다양한 볼거리와 산림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질 높은 산림체험을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당부하였다.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산림휴양문화 수요의 급증 및 다양한 산림체험 활동 수요 증대에 적극 대처하여“살기좋은 녹색환경 도시 구미”건설을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는 2014년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참신하고 사업화 가능한 창업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청년창업가로 선발되면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제공하는 보육공간에서 기술, 경영, 마케팅, 특허, 법률 등 전문적인 창업교육과 창업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 개발 지원 및 창업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지역의 청년CEO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육성한다. 한편 김천시 청년창업가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37명의 청년CEO를 육성 배출했다.
칠곡군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 및 재난관리시스템 개선의 조치에 맞추어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132개소에 대해 오는 5월 9일부터 14일까지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기간동안 어린이놀이시설 전체 132개소에 대해 관리주체에 의한 안전점검 실시를 독려하고 설치검사 미이행된 11개소에 대해서는 표본확인 및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2008. 1. 26 시행)」에 의거 안전검사 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를 받도록 돼 있으나 전체 132개 시설 중 설치검사 미 이행된 11개소에 대해서는 표본 확인·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리주체의 자체안전점검 및 시설관리 실태, 법적안전관리의 이행실태(설치검사 이행예정일 조사, 놀이시설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 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놀이시설에 대한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등),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등에 대해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체 132개 시설 중 25개소는 법시행일인 2008년 1월 26일 이전 설치된 시설로서 2015년 1월 26일까지 자체 설치검사를 받도록 유예기간을 준 후 14개소는 설치검사를 기 실시했고 11개소는 미 이행된 시설임
태백시는 목조문화재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에 대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시 관광문화과 문화담당 및 직원2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주요 점검대상은 PC방 16개소, 일반게임장9개소, 청소년 게임장 2개소, 복합유통게임제공업 4개소, 노래연습장 18개소, 종교시설 95개소, 문화재 14개소 등 총 158개소이다.중점점검 사항으로는 관련 법률에 의한 안전 관련 비치시설, 점검, 교육 등의 준수여부와 관련한 사항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기준 충족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적합여부, 전기안전 점검, 소화기 비치, 매뉴얼 숙지, 화기관리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및 재발방지 조치하고 사고발생이 높은 시설은 즉각 응급조치 및 사용제한․금지토록 하고, 시설기준 위반과 불법행위 적발 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2014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 4월 말 강원도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균형집행 목표 929억 원 중 734억 원을 집행한 79.02% 집행률로 안전행정부의 목표인 58%보다 월등히 높게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지역경제 부양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예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 올림으로써 지역경기의 안정화와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관심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또한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하는 등 균형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등 효율적 균형집행을 추진해왔다.특히, 균형집행추진단을 운영하여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등을 통해 사업비가 적기에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태백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서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정건
경상북도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도내 32개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도는 올해 도내 25개 보건소에서 58,934명에 대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이 중 치매환자 407명을 발견했다.(2014년 4월말 기준) 치매는 뇌세포 손상이 적을 때 발견해 원인을 치료하고, 뇌세포의 기능을 증진시켜 이상행동 증상들을 완화함으로써 그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치매 증상을 보이는 양성뇌종양, 신경계감염, 비타민B 부족, 전해질 불균형 등의 경우에는 그 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완치할 수도 있다.따라서 치매에 대한 정기점진 실시와 조금이라도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바로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장애인데 최근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아 헤매기도 한다.이외에도 늘 사용하던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언어장애, 길을 잃거나 자주 가던 곳을 가지 못하는 경우, 계산능력 저하, 사교적 이었던 분이 외출하기 싫어하고 집안에만 있으려 하거나, 이기적으로 변하는 성격과 감정의 변화, 이상행동 등 다양한
경상북도는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과 도 교육청·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녹색사업단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정부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주도하고 ‘국민행복’ 비전을 산림에서 실현하고자 산림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포한 것으로,국내 뛰어난 산림교육역량을 자랑하는 (사)숲사랑소년단, (사)한국숲해설가협회경북협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경북지회 등 3개 단체와 숲을 통한 국민행복실현과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선도해가고 있는 녹색사업단,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산림교육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주요 협약내용은 도내의 산림교육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력사항,‘경상북도 산림교육지역협의회’구성․운영, 유관기관․단체간 업무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타 주요 산림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 및 정보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도에서는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숲으로 가자’운동과 연계해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숲체험 행사와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