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목조문화재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에 대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 관광문화과 문화담당 및 직원2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PC방 16개소, 일반게임장9개소, 청소년 게임장 2개소, 복합유통게임제공업 4개소, 노래연습장 18개소, 종교시설 95개소, 문화재 14개소 등 총 158개소이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관련 법률에 의한 안전 관련 비치시설, 점검, 교육 등의 준수여부와 관련한 사항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기준 충족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적합여부, 전기안전 점검, 소화기 비치, 매뉴얼 숙지, 화기관리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및 재발방지 조치하고 사고발생이 높은 시설은 즉각 응급조치 및 사용제한․금지토록 하고, 시설기준 위반과 불법행위 적발 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