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월 2000여 년 동안 지하에 묻혀있던 진시황의 병마용이 발굴되어 공개 되면서 그 규모와 예술성에 세계는 놀랐다.사후 세계에서 다시 환생하고자 했던 진시황과 그를 호위하던 무사들의 이야기가 태백고생대자연사 박물관에서 오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그 신비로움을 펼친다.태백시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삼탄아트마인과 공동 주최로 진시황과 호위무사 전시물 150여 점을 자연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전에서는 진시황(패널)과 무사토용(흙으로 만든 병사) 50여점과 무기류 100여점 등 총 150여점이 전시되어 진시황릉 병마용갱의 사실적 재현으로 중국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관람객의 기억에 오래동안 남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매년 3~4회의 특별전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박물관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오전 10시 15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와 영국과의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했다.스콧 와이트만 영국대사는 새마을 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전략과 아프리카새마을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정치를 떠나 순수한 민간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가난을 극복한 한국의 경험을 세계에 나누는 중요한 운동임을 강조했다.이에 스콧 와이트만 대사도 김관용 도지사의 새마을운동 추진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세계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또한 스콧 와이트만 대사는 경북동해안의 원자력발전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도 기존 원자력 시설이 노후되어 원자력발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의 원자력 정책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영국은 핵폐기물 처리기술이 발달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상북도와 영국의 원자력 관련 연구분야 교류 활성화를 제안하기도 했다.영국대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일반 관광객으로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문화를 주제로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경상북도는 5일 오전 9시 30분 세계물포럼지원단 로비(도청 별관5동)에서‘세계물포럼지원단 출범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현판식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 개최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도는 세계물포럼지원단을 2개팀(총괄기획팀, 홍보마케팅팀) 8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식 출범시켰다.이번 현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순탁 국제운영위원회(ISC)공동위원장과 백승근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5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행사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200여개국에서 국가정상급 인사 100여명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NGO,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 물 관련 관계자 3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올림픽이다.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경주)ㆍ대구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가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2014년 자매도시(강북구, 군산시, 김천시) 청소년 교류캠프가 7월 30일 김천대방연수원에서 캠프 참가 청소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개최됐다.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김천시의 자매도시인 강북구와 군산시 청소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김천시 20명, 군산시 20명, 강북구 20명, 지도자 및 관계자 20명 등 총 80명이 참가했다.첫째 날인 7월 30일에는 김천대방연수원에 도착해 환영식과 함께 자기소개와 모둠활동을 가졌다. 이 날 환영식에서 허동찬 부시장은 “자매도시 청소년의 김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청소년들이 김천시의 전통과 천혜의 자연을 체험하면서 서로의 우호를 다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영식을 마치고 청소년들은 첫째 날 견학일정으로 녹색미래 과학관, 직지사, 도자기박물관, 직지문화공원 등 김천의 주요시설물을 관람하였다.둘째 날은 수도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여 옥수수따기, 천연염색, 제기차기 등 농촌의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농촌의 풍성함과 따뜻한 정을 느껴보기도 했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인 셋째 날에는 환송식과 함께 캠
태백시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자아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인성을 육성하기 위하여 '역사알기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4~6학년생) 53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천안 국학원에서 충무공의 뛰어난 리더쉽과 의지로 극한의 위기상황을 극복한 사례를 통하여 아동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충무공 Power Brain 리더쉽' 역사 캠프에서는 충무공의 리서쉽, 아동권리교육, 현충사 탐방,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되었다.시 관계자는 "인성은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역사 등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올바른 인성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에서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가 금일(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36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 고유 무예의 하나인 무도(武道)정신과 스포츠정신이 결합된 태권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방법은 겨루기에서는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과 품새에서는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으로 나누어 치러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수 및 학부모 등 많은 외지인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기 위해 대회운영, 교통, 안내, 급수, 의료봉사, 숙박 등의 분야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참가선수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휴가철 등과 겹침에 따라 바가지 요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안정된 정착과 하계 휴가시즌을 맞아, 8월 4일(월요일) KTX김천(구미)역 앞에서 교통행정과 직원 10명과 개인택시김천시지부에서 ‘택시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시기적으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증가와 하계휴가로 김천을 찾는 손님이 많아지는 만큼 그간 대표적인 불친절 서비스업으로 인식 되어오던 택시업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절 김천시를 홍보하기 위함이다.출근시간대인 아침 7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택시기사들에게 홍보용 부채를 나누어주고, 택시승강강 옆 택시기사들이 잘 보이는 곳에 친절 당부 현수막을 부착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개인택시김천시지부 김종삼 지부장도 함께 참여해 택시업계의 친절 문제를 공감하고 불친절 개선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김천택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친절한 김천택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애쓰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군내 조립식철골구조(PEB) 건축물 38개소를 대상으로 민간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조립식철골구조(PEB)는 지난 2월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과 같은 형태로, 건물 내부에 기둥이 없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돌발하중(풍․적설하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점검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민간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가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설계도서와 시공현황 비교점검 ▲부재변형 등 시공실태(시공 일치여부, 부식상태 등) ▲기타 구조적 결함사항 등으로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주요부재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없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도장박리현상 등 총 10동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보완해야 할 문제점이 지적됐다. 군관계자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건축물 관리주체(건물주 등)에게 시정토록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축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영화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제14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성낙원)가 8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기발하고 재치 넘치는 영화를 모집한다.공모 부문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품으로 작품 내용과 시간은 자유다. 단, 청소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출품작은 초등학생, 중·고생(18세 미만), 대학생(24세 미만), 청·장년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제14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는 영화제작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족 및 소외계층 청소년과 어른들의 참여 확대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공식카페(http://cafe.naver.com/dima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가 통합의 시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의 인력보호와 육성을 위하여 오는 5일(화)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민선6기 시작과 함께 시민과 함께 열린 시정구현을 위하여 각 직능ㆍ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에 해 옴에 따라 금번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장들과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복지를 위하여 소통한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복지정책과 시의 주요현안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아동복지 증진방안을 꾀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는 꽃때말, 꿈꾸는아이들, 꿈나무집, 넓은세상, 동점마을, 삼육, 소도, 신나는 집, 하늘꿈 자람터, 행복한, 희망둥지 등의 센터장들이 참가하여 아동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등의 건전육성을 위한 애로와 고충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소통함으로써 태백의 희망인 아이들의 미래를 챙긴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정책실현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올 한해 사업을 잘 추진하여 성과와 개선할 것들을 시와 공유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문화복지 태백건설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
인터넷으로도 일부 가족관계등록업무 신고가 가능해진다.시는 지난달 31일부터 가족관계등록신고사항 중 △개명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창설 △가족관계등록부정정 등 4개 업무에 대해서 법원의 허가 결정을 받은 후 인터넷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신고업무의 경우 법원에 허가신청 및 결정을 받은 후 시청 가족관계등록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신청 신고할 수 있지만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에 접속해서도 신고가 가능함에 따라 민원인 불편이 크게 줄어 들것으로 보인다.인터넷으로 신고를 하는 경우에 신고인은 반드시 공인인증서로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전자서명을 해야 제출할 수 있다.신고는 월~금요일 09시~18시(공휴일제외)까지 가능하며 접수 후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관서에서 처리되며 기간은 약 7일정도
왜관 캠프 캐롤 – 캠프 캐롤이 오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장곡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부대 내에서 개최한다. 장곡중학교에서 선발된 총 50명 학생들이 영어회화능력 향상과 한.미 상호간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영어캠프에 초대 됐다. 미군 장병들이 지도교사를 맡고 카투사 장병들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소한의 통역만을 지원하게 된다. 영어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부대 내 장병식당, 체육관, 장병복지관, 야외 수영장, 시뮬레이션 사격장, 볼링장, 다목적 훈련시설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그룹별 토의를 통해 영어회화 능력 향상은 물론 한·미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살피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10명의 미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어캠프 기간 내내 같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어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장병식당을 포함, 여러 곳의 영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 캐롤 영어캠프’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캠프 캐롤은 지난 10년 동안 여름 또는 겨울 방학을 이용해 칠곡군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영어캠프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