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서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가 금일(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6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 고유 무예의 하나인 무도(武道)정신과 스포츠정신이 결합된 태권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방법은 겨루기에서는 체급별 토너먼트식 개인전과 품새에서는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으로 나누어 치러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수 및 학부모 등 많은 외지인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