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한화연합봉사단은 18~9일 경주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문화 가족사랑 소통캠프’를 실시했다.이날 캠프에는 구미,대구 등 경북지역 다문화가정 20세대 70명, 다문화 결연 복지관 및 봉사자 30명 등 100여명이 함께해 다양한 체험 및 활동을 함께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참가 대상은 베트남,필리핀,중국,파키스탄 등 다양한 다문화 가족들로 한국 생활 정착의 어려움과 가족 내 소통의 문제를 안고 있는 가족들이 참여했다.캠프 첫날은 가족별 다국적 요리경연대회, 가족 운동회,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이튿날은 경주 밀레니엄파크,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등 전통 문화체험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한화구미사업장,한화생명대구본부,한화손보대구본부로 구성된 한화연합봉사단 15명이 함께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 한화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문화적 차이점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단체활동으로 모두가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다문화 가족사랑 소통캠프는 가족간 문화적 스트레스와 소통 부재의 해소, 조기 정착을 위한 공동체
경상북도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전통시장, 역·터미널 주변의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시·군 20개반 40명으로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을 총 동원해 추석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등과 제조가공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지도ㆍ점검대상은 한과류, 식용유, 두부류, 다류,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용 식품 및 제수용 식품제조업소, 제수용식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및 전통시장의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귀성객이 붐비는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등이며,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및 무표시 식품 제조ㆍ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및 조리·판매·변조 여부, 허위과대광고, 표시기준 및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또한, 도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유통제품인 제수용 한과류, 선물용 가공식품(식용유, 다류 ,건강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주 도지사 직무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서명하고 아울러 규제개혁추진단 업무점검을 통해 민선 6기 규제개혁이 도민행복을 견인하는 아젠다가 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현장, 경제인 중심의 위원으로 대폭 보강하고 규제신설 강화, 불합리한 규제 철회 및 개선권고가 포함된 한층 강화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촘촘히 박혀 있는 규제를 확 뿌리 뽑겠다”는 김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 지사는 변화된 환경에도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는 변함없는 경제성장의 프로모션이 되고 있다. 규제개혁은 이들 정책을 추인하는 엔진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규제개혁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고용효과를 가져오고 경제파이 확대를 이룰 수 있는 산업간 전후방 연관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과 내수시장이 함께 성장을 추동하는 쌍끌이형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조업, 농수산업 등 각 산업분야에서 기업가, 근로자, 농어민, 상공단체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참여한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규제개혁은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터키 산림청 간 농림분야 상호 협조와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경상북도와 이스탄불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에 이어 농림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에 결실을 맺는 것이다.주요내용으로는 인적자원의 교환연수와 기술교류를 통한 농림업 분야의 능력배양, 산지과수․버섯․약초․인삼․유기산림의 재배 및 생태와 관한 연구개발, 유용한 산림자원의 상호 교환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이스마일 위즈메즈 터키 산림청장은 지난해 세계문화엑스포 기간 중 이스탄불에서 개최됐던‘한-터키 버섯수출농업 세미나’의 후속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고, 특히, 터키는 산림을 이용한 소득작물 재배와 수목원, 산림휴양, 생태관광 등 산촌지역의 소득향상을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아젠다로 다루고 있어 공동개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경북도에 제안했다.이를 위해 양측에서는 경북도와 터키 산림청과 관련된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된 합동실무진을 구성해 의향서 공동협력 실행을 위해 세부사항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농림분야 업무협약 체
“꿈을 향한 패기 있는 도전, 끼를 펼쳐라!” 대전시와 함께하는 제3회 한중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청 대강당과 하늘마당,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띤 경연과 교류 공연 그리고 관광을 통해 양국 청소년 800여명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내년도 행사를 기약하고 폐막했다. 한·중 수교 22주년을 맞아 양국의 청소년이 대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제3회 韓·中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는 지난번 중국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으로 한국과 중국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때, 양국의 관계를 더욱 더 돈독하게 하고 청소년문화예술을 위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제 한.중 양국의 청소년을 향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과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화순), 대전영화인협회 그리고 중국화성예술교육관리연맹(대표 하충생)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했다. 15일 개막식 식전 공연은 대덕중학교 사물놀이팀과 청아율국악관현악단 그리고 박정숙 무용 단원들이 우리 가락과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뽐내 중국 청소년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 이진관) 에코그린합창단(단장 : 심학보)이 오는 25일(월)「KORAIL과 함께하는 환경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주관하고 환경부, 경상북도,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공연에 앞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하여, 오는 25일(월) 경부선 주요 역사별(공연시간 : 서울역 10:30분, 부산역 16:30분, 동대구역 18:50분) 환경음악 공연을 통해 범국민적 환경감수성(ES) 증진, 대중교통생활화 등의 녹색생활실천 홍보 및 2015년 대구ㆍ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 물 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아름다운 사계절나라, 옹달샘메들리, 지구의 사랑,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우리모두 하나되자, 머그컵을 붙잡아, 아!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 등 환경노래와 동요를 선보인다.또한 다양한 자료와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철도이용객들에게 나누어 주며 환경의 중요성과 범국민 녹색생활실천 동참을 호소하게 된다.특히, 머그컵을 붙잡
칠곡군은 지난 16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4개팀이 참여해 인문학공모사업인 청소년 토론 배틀 대회를 가졌다. 칠곡군 인문학공모사업은 군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인문학도시 조성사업 중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또한 지난해에 14개 단체를 시작으로 올해는 16개 단체가 참여해 인문학 도시 칠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열린「청소년 토론 배틀-내가 미래의 리더」는 칠곡청년회의소(회장 김영근)가 주관했으며, 지역청소년들의 리더십과 협동심을 키우고 수준 높은 토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중등부 14개팀과 고등부 25개팀이 참여해 그 열기가 더했으며, 참가한 39개팀은 7월 22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7일과 8일 예선전을 거쳐 중·고등부 각각 4개팀을 선정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렀다. 참가팀들의 열띤 토론대회를 거쳐 석전중학교의 섬팀과 북삼고등학교의 기파랑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팀은 상장과 더불어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토론 배틀 대회와 함께 지역 출신 박철범 강사가 ‘하루공부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져 지역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뜻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2104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의 예선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에 들어갔다.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상상과 아이디어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상력과 창의력,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서바이벌 형식의 대회를 통해 팀별 경쟁 및 협력, 아이디어의 공유 및 융합으로 더욱 발전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대상은 경상북도내 초·중·고생이 1명 이상 포함된 2인 이상의 참가팀으로 참가희망자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홈페이지(gcsm.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예선에서 16개팀이 선발되며, 본선과 결선은 9월 21일과 10월 18일에 김천녹색미래관에서 각각 펼쳐진다.또한, 심사는 아이디어의 창의적 탐구성와 과학적 탐구성, 실현가능성, 발표 및 토론 분야로 구분하여 이루어지며, 시상은 대상 1팀 5백만원, 최우수상 3팀 각 2백만원, 우수상 4팀 각 1백만원, 장려상 8팀 각 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최우수상 이상의 입상작품에는 특허출원비 2백만원이 지원된다.안민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
태백시는 오는 22, 23일 이틀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전국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제32회째인 전국합창경연대회는 강원도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주최 및 (사)한국음악협회 강원도지회 주관으로 강원도와 태백시가 후원한다.첫날 22일에는 어르신합창경연대회로 단원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동성 또는 혼성합창단 8개팀 300여명 참여하는 스페셜부가 개최된다.또 경영대회 이틀째인 23일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합창단 22개팀 800여명이 참가하는 일반부로 나누어 경연할 예정이다. 특히, 태백시와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필리핀 바왕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의 초청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마틴 바왕시장이 합창단을 이끌고 오는 21일 태백을 방문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국합창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해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고, 전국 합창인들의 하나 되는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백시에서는 한미 FTA 피해보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한우송아지 대상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 신청을 받는다.시는 한미 FTA 수입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피해를 본 농어업경영체 또는 축산업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원한다.지원기준은 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기간에 출하한 한우송아지로 1두당 46,923원이 지원 된다올해 폐업지원은 지난해 FTA폐업지원 지급대상자와 달리 한우 암컷(큰 암소 및 암 송아지)과 한우 수송아지(만 10개월령 이전)를 사육하는 번식농가에 한해서다. 지역 내 폐원지원금 대상농가는 16농가 99두로, 이는 농가 신청일자의 “소 및 소고기 이력관리시스템”의 사육 마리수를 기준이며 현지조사 후 사육두수로 확정된다. 2014년도 폐업지원 대상 품목 고시일인 6월 25일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폐업지원금은 마리당 88만6천원을 지원하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 등에 대해 소유권을 보유한 자만이 대상이며 폐업후 5년간 한우사육을 하지 못한다.시 관계자는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이 완료되면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확정 후 12월 이후에 지급할 예정"이라며 "기간내 반드시 신청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5일 오후 2시 구미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케이알이엠에스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간담회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국책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이번 구미1국가산업단지 방문은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가 ‘산업단지 혁신대상 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방문으로 우수 중소기업체 방문, 기업인 간담회, 합동방제센터 방문의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2034년까지 총 6,311억원(1단계 - 3년간 1,500억원)을 투자해 ICT 융합 Complex 조성과 도로 및 주차장 확충,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노후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과 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중소기업 인력 채용 관련 지원 대책, 구미 단지 구조고도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요청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고기능탄소소재 융복합산업단
경상북도는 15일 오전 10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고 69년 전 광복의 기쁨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이날 경축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권기선 도경찰청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90세, 의성군, 애족장), 이인술(89세, 포항시, 애족장)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특히, 다자녀 가족, 다문화 가정, 사회적기업 대표 및 근로자, 초․중학생 등이 예년보다 많이 참석해 도민 화합과 경축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경축행사는 먼저, 식전공연으로 경북도립국악단의‘경북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전통무용 공연이 있은 후 ▲이항증 광복회 도지부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여 ▲김관용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대진 도의회의장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독립유공자 포상으로 고 손계묵(건국훈장 애국장) 유공자의 손자 손대모(77세, 경산시)씨와, 고 최기보(건국훈장 애족장) 유공자의 손자 최대훈(60세, 포항시)씨가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