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9일 하루 내내 국회에서 일정을 소화했다.국토교통위 방문,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방문,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면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김 지사는 오후 2시 국토교통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회의장을 찾은 의원들에게 일일이‘도청이전 특별법’개정을 부탁했다.이 자리에서 그는“인위적인 광역시 분리로 도청 소재지를 옮기는 경우는 국가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마땅하다. 종전 부지를 국가가 매입하도록 국회가 나서서 법을 개정해 달라”며 읍소했다.특별법이 개정되면 현재의 도청 부지를 국가에 매각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 경우 경북도는 매각대금 1,723억원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할 수 있어 신청사 건립 차입금 1,100억원을 조기에 상환,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실 그 동안 경북도가 도청이전특별법을 주도해 왔다. 2007년 김관용 경북지사와 현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당시 이완구 충남지사가 손잡고 입법을 이끌어 냈다. 종전부지 국가 매입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관철하기 위해 4개 시도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막후역할도 경북도가 맡아왔다.이날 김 지사는 국가예산을 챙기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운영하는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입주기업이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11월 19일 ~ 22일,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다.110개사 200부스 규모의 제9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과 더불어 제15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제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이 동시개최 된 이번 전시회에 구미시는 입주기업 제품들의 홍보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구미벤처창업기업관(공동관)으로 총 13개사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였다.이 날 참여한 벤처창업기업 중 엔에이치테크(임은섭 대표), (주)탑이엔씨건축사사무소(이말숙 대표), (주)우일파워텍(김창규 대표) 등은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인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으로 개발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국내시장 동향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교류도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구미벤처촉진지구 내 벤처창업기업이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정보 등의 부족으로 마케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우수 벤처창업기업들을 위하여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종합적 지원을 통하여 스타기업육성에 앞장 설 것"이라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19일 11:00 인동동주민센터에서 황상초등학교, 고용복지+센터,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2개 공공 · 민간기관 및 단체 관계자 27명이 참석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개입방법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맞춤돌보미 관계자 솔루션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신체 및 정신건강문제로 인하여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동동 한부모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발표에 이어 참석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문제 사정 및 주요 욕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 기능회복을 위한 적합한 서비스 지원과 기관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공공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문제를 지닌 위기가구가 많다며, 구미시와 지역내 관련기관들의 활발한 논의와 협조에 의해 구미시의 복지사각지대는 해소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민-관 소통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김인배)에서는 11월 18일 구미청년회의소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심학봉 국회의원, 이수영 안전행정국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정하영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철민 도협의회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등 100명이 참석해 구미시청년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장은 2013년 구미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신봉근 청년회장이 선임되었고,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은 20세 이상 50세 이하로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신봉근 청년회장은 대회사에서 "청년회의 열정과 비전으로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보살펴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임"을 말했다.이수영 안전행정국장은 격려사에서 "청년회 발대식을 계기로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의식개혁운동을 실현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선봉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는 11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청년회 발대식'과 다음 달 12월 10일 개최되는 '2014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청년지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2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돼지고기 이력제에 대비해 양돈농가 및 식육판매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돼지고기 이력제는 '가축 및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기존 시행 적용대상을 소고기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고기까지 확대하고 향후 닭, 계란 등까지 확대하기 위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주요 개정내용은 일반돼지 사육은 농장식별번호 지번 중심의 농장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무화하고, 돼지종돈의 경우 출생과 폐사, 이동, 사육현황 등 월별 신고를 의무화했다.또한 도축업자와 식육포장처리업자, 식육판매업자는 이력번호의 표시, 거래명세서 기록 등을 의무화하고,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소에서는 수입쇠고기 이력정보 게시 또는 근거를 마련했다.이에 시는 관내 식육판매업소 87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법령개정 등 이력제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염병이 발생 될 때마다 축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오해로 소비가 위축돼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력제가 시행되면 문제 발생시 이동경로에 따른 조치가 가능하고, 판매시에도 이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21일까지 8개동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실태를 평가하기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는 2014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시스템 마련,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실태, 주민자치 설치 및 운영실태,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이용 실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등 5개 부문 13개 분야에 대한 증빙자료 및 기록관리 등을 확인하는 현지 확인 방법으로 진행한다.시에서는 금번 평가를 통하여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및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여 2015년도 활성화 방안 마련과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에 대하여는 최우수 80만 원, 우수 60만 원 장려 40만원, 노력 20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하여 사기를 북돋우고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아울러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외곽지역 주민자치센터의 이용률을 증대시키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중앙부처와 광역 및 기초지자체, 교육청 등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2014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는 그동안 경북도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제안의 시책화를 통해 도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창의적인 행정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도의 향후 행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평가에서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해 기초자치단체들의 제안 활성화를 유도한 점과‘도민체감 경북발전 아이디어공모전’, ‘My jop 기획안 특별공모전’ 등 국․도정시책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제안을 시책화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제안한 전국 최초의 제안 서포터즈 ‘오만가지 아이디어맨’ 출범과 온라인 비실명 제안공간인‘와글와글 아이디어발전소’개설은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전 행정기관에 소개되기도 했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행정부가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2011년에 처음 도입하였으며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초구)에서 복합관광테마파크, 리조트, 호텔, MICE산업, 기업연수원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의 대기업 CEO, 출향기업인, 자산운용사, 투자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투자유치설명회장에서 기업 CEO, 투자가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경상북도 투자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특히, 이번 행사의 특징은 내실있는 투자유치설명회를 위해 23개 시·군에서 20건을 신청 받아 7개시·군에서 15건의 우수한 프로젝트사업을 선정했으며, 프로젝트 사업으로는 포항 국제규모 특급호텔, 코스타밸리 관광단지 조성, 안동 한옥체험촌 조성, 상주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및 상주보주변 호텔, 리조트, 테마숙박시설 유치, 청도 관광문화테마파크 조성, 예천온천 및 곤충생태원 주변 리조트, 연수원 유치, 봉화 자연치유마을, 자연동물공원(사파리파크), 에코그린리조트 조성, 감포관광단지 및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호텔, 리조트, 콘도, 연수원 등 민자유치 프로젝트사업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원전(예정)지역인 울진과 영덕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국내 원전 발전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원전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정책이 미흡했고,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구체적인 원전 정책 추진을 전혀 보이지 않았던 정부에 대해 지역민들의 부정적 시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999년 3월 산포리 지역의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 지정ㆍ고시를 해제하고 기존 한울원전 부지내 신한울 4기를 확장ㆍ건설하는 것을 수용하는 대안으로 요구한 울진군의 8개 대안사업과, 2012년 신규원전예정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정부의 구체적인 건설 및 지원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해 원전 유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다소 표면화되고 있는 영덕군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원전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푸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민의 불신과 회의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한편, 경상북도는 국내 가동원전 23기 중 11기(경주5기, 울진6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지난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가동 승인을 받은 신월성
전기차 활성화 및 기술개발 등과 관련하여 관계 공무원, 학계, 산업체, 에너지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전기차 분과위원회(위원장 제주대 박경린 교수)'가 11월 17일에 세계 최초 대중교통으로 운행 중인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둘러보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 사업이자 미래의 에너지 신산업 모델인 전기차 분야에 대한 육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에는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지원 총괄 부서인 산업부 에너지신산업과 김권성 과장을 비롯하여 분과위원장인 제주대 박경린 교수, 학계 및 산업체,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 등 전기차 관련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하였다. 방문단은 무선충전 방식의 전기버스가 실제 대중교통으로 운행하고 있는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버스회사(일선교통)를 방문, 구미시와 운수업체, 기술개발업체인 ㈜올레브 등으로부터 그동안의 운행 성과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은 "구미시는 지난 2010년에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시책을 착실히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1부터 내년 5.20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불 없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11월 18일 오전 10시 옥성 자연휴양림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지난 11.1부터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 고시하였으며 이번 고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오산과 천생산, 비봉산 등 주요 등산로는 상시 개방토록 조치하였으며 11.17부터 산불 취약지별로 산불감시원 139명을 배치하여 본격적인 산불 예방 태세에 돌입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산림조합장, 산림경영과직원, 읍면동산불사무담당자, 산불감시원 12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7명 등 산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원 선서 및 부시장님 훈시, 산불감시원 교육으로 발대식은 진행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내년 5월까지 읍면동별로 담당구역에서 근무하게 되는 산불감시원들에게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과 안전작업방법을 교육하였으며 내년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신라 불교의 발상지인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종)에서는 11월 15일에 50여명의 체험객이 모여 '돼지감자 캐기'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체험비 5,000원으로 '돼지감자 캐기' 체험과 더불어 돼지감자 2kg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돼지감자를 추가구매 할 수도 있어 농가의 부족한 일손해결과 더불어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리는 돼지감자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이눌린'함유로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감자보다 3배나 많은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하여 변비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체지방을 분해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가 하면 섬유질과 각종 미네랄, 단백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농촌체험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라 불교 초전지 정보화마을에서는 올해 '마늘쫑 뽑기'와 '밤 줍기'체험을 실시하여 565명의 농촌 체험객들을 맞았으며, 안전한 먹을거리 정보화마을 농산물 홍보를 위해 '돼지감자 캐기' 체험과 같은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확대방안을 고심하고 있어 향후 도